1. 오랫만에 일기를 쓰고싶어서 노트를 펼쳤다.
2010년 이라고 썼다가 2011년으로 고쳤다. 1월이라 썼다가 다시 또 2월이라 고쳤다.
제대로 하는 일도 없는 백수 주제에.. 날짜는 왜 이렇게도 빨리 휙휙 지나가버리는지
아니, 하는 일도 없는 백수니까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된건지;; ㅋ
암튼, 벌써! 2011년 하고도 2월 7일이다.


2. 구정 연휴도 끝났으니 읽은 책이나 정리해볼까? 책 달력을 열었는데..
이 책을 언제 읽었더라? 아니 아니, 이 책 말고 저 책을 먼저 읽었었나? 도대체가 기억이 안났다 ㅠㅠ
그래도 뭐뭐 읽었는지는 메모해뒀으니 다행이네;; 대충 끼워 맞춰서 책달력을 완성했다.
괜찮아, 어차피 날짜따윈 중요하지도 않아 혼자 위로 하면서;; ㅋㅋ


3. 달이 바뀌고 해가 바뀔때마다 늘, 리뷰를 열심히 써야겠다 결심하지만 잘 안된다 ㅠ
금방 책을 읽고 나면 아~ 이건 아니잖아, 아~ 이건 너무 좋잖아, 아~ 어쩜 이런생각을 다 했을까!
이것저것 할 말이 무척 많아지는데, 가끔은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리뷰를 못쓰기도 하고,
게을러서 그 순간을 놓치고 나면 금방 또 잊어버리게 된다.
노트도 없이 머리속으로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천재처럼 내 머리도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ㅋㅋ  

  

4. 1월에는 다시 읽은 책이 두 권이다.
<1년만 미쳐라><서재결혼시키기> 두 권 다 다시 읽어도 좋았고!
전경린의 <엄마의 집>도 아주 재밌었다. <아웃라이어>도 그렇고 <바보바보>까지..
이것저것 할 말은 많은데;;;; 내 리뷰는 뭔가 자꾸 부끄럽다;;;;

 

 

 


 

5. 1월에 읽은 7권의 책 중에 굳이 1권만 선택해야한다면 <용서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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