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상한 서운함과 자존심 세우기 ~♪
책 사는 기쁨도 좋지만 그래도 지른 책 보다는 읽은 책이 많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2월, 3월 책 사는 즐거움 살짝 접으며 재냈더니..
(사실 그것보단.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었으니;; 그땐 책 사는것두 귀찮기만 하더라구ㅠ)
알라딘 멤버십이 골드로 내려가버렸다. 플래티넘이라고 뭐 큰 혜택이 있었던건 아니지만;; ㅋ
이상하게~ 섭섭하네;; 그렇다고 플래티넘으로 올라가기 위한 책 지름은
이상하게~ 자존심 상하는것 같아서 싫고 ㅋ 곧! 사고싶어 미치겠을 책이 나타나겠지.
게다가 요즘은 될 수 있으면.. 책 관련 정보를 안보려고 ㅋㅋ 노력중이다.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지르게 되니까 ㅋㅋ)
질러 놓은 내 책들중에도 아직 못 읽은게 너무 많고..
그중에서도 어서! 당장! 읽고 싶은 책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하긴.. 이래놓고 내일이 되면 ㅋㅋ 싹 -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
마구마구 책을 질러대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 이 얘긴 여기까지만...;;;;;;   

 

2. 오랫만에 지른 책 목록~♪ 진짜 2월엔 딱 두권질렀네;;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화장품만 구매하기엔 너무 심심해서 책도 두권 샀었지;; ㅋ
그리고 3월 1일엔 A1카드 혜택이 많아서 마침 달력을 보니 1일 이길래.. 또 막 질렀지..;;

<따귀 맞은 영혼>은 요즘 생각날때마다 한꼭지씩 읽고 있는데
처음엔 제목이 뭐 저래? 따귀;;라;; 하면서. 별 기대 없이 책장을 팔랑팔랑 넘겼는데
읽다 보니 오! 참 괜찮은 책인듯하다.
김형경님의 심리서적들 보다 훨씬 더 전문적이고. 그렇지만 어렵지는 않은..
아직 ㅋㅋ 100page 정도 밖에 못 읽었지만:)  

 


<혼자살기 2> 이런 책을 읽으면..
부러워하며 꺅꺅! 나도 저렇게 멋지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포장을 예쁘게 하는것도 능력이지.. 하는 생각이 드니.. 아 - 나 진짜 노인네 같구나;;
그래도.. 그녀의 감각은 부러웠어! 심심해지면 <혼자 살기 1> 도 다시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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