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해마지않는 김중혁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옳지만
<무엇이든 쓰게 된다> 는 예상외로.. (?) 조금 아쉬웠습니다.
중혁작가님 따라쟁인 저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술에 걸린 듯 나도~나도~ 무엇이든 쓰고 싶어지고, 쓰게 되고, 심지어 글을 잘 쓸 수 있게 되지도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가 있었는데 책을 다 읽은 지금 아쉽게도 그런 연쇄작용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고요;; 단지.. 역시 김중혁 작가님 재미있네 ㅋㅋㅋ 혼자 미소 지으며 큭큭 거리는 정도였다고 할까요? 그래도 항상 사랑해요 김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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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재능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관찰‘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끝내 창작물을 완성해내고야 말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결과물을 좋아해 주면 좋겠다는 소망도 중요하지만, 믿음과 소망과 관찰, 그중에 제일은 관찰이다. 재치와 끈기와 열정과 야심이 불타올라도 관찰이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관찰은 창작자로 출발하기 위해 제일 먼저 가동해야 할 엔진이자 가장 늦게까지 타올라야 할 불꽃이다. 관찰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생산할 수 없다.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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