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점 법칙이라도 있는건지. 책주문 왕창해서 택배 받는 날이면 어김없이 관심작가의 신간알림이 울림. 이러다 나 망한다고;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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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온타스 2014-12-04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저도 알라딘카드 만든 이유였다는 ㅎㅇ

hellas 2014-12-04 15:28   좋아요 0 | URL
같이 망해요;ㅂ;/
 

단순히 제목만으로 뭔가 산뜻한 단편들인 줄로만 알았네...

이런 ㅋㅋㅋ

신랄하고 가혹한 인간에 대한 평가가 넘치는, 그래서 결국은 대체로 차가운 이야기.

제목의 산뜻함과 비례해서 폭력과 상처가 어지러운 단편들이었음.

시간과 세월이 정직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틀렸다. 그것이 평등하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틀렸다. 그것들은 정확하긴 했지만 정직하지도, 평등하지도 않았다. 시간은 암세포와 같았다. 돈으로 처발라 막지 않으면 승냥이처럼 달려들어 온몸을 넝마로 만들었다. 온몸을 습격당해 쭈글쭈글한 피부가 눈앞에 있으니 그건 명백한 사실이었다. -p.22, 비교적 안녕한 당신의 하루 중

당신은 그만 입을 다물었다. 어차피 당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었다. 어차피 당신은 고작 이 정도의 인간이었다. -p. 116,어차피 당신은 중

이제 모기가 할 수 있는 것은 견디는 일뿐이다. 잠들거나 성내지 않고, 무난하고 무탈하게. -p. 210, 안절부절 모기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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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11월에는 읽으려고 11월 내내 꺼내놓았는데.. 결국 12월이 되어서야 읽었네.

죽음으로 완성하는 사랑이야기라니.. 왠 신파인가 싶지만.

그런 격정을 갖기 힘든 요즘의 나와 주변을 돌아보니 정작 이런게 내 삶에 필요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어쨌거나 비장미 넘치는 연애소설 이구나.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첨언하자면 단지 연애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생을 얘기하고 있어요. :)

우리는 행복을 꿈꾸고, 그것을 알고 있지만
가질 수는 없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불행...... -p.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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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네.

재밌게 읽었으니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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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김숨 지음 / 창비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쫀득하니 매끄러운 국숫발처럼 후루룩 마시게 되는 이야기들.

너무 멀지 않고 가깝지도 않아서 낯설기도 낯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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