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내성적인
최정화 지음 / 창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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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과 불안심리가 이야기마다 가득한데,

그때문에 동요하게 될 정도는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어떤 느낌이냐면

등장하는 인물들의 낯빛은 창백한 푸르스름한 색일것만 같고,

입술은 동상 직전의 자줏빛이며,

우연하게 손등이라도 닿는다면 쓰라릴 정도로 차가운 체온의 사람들일 것 같은 느낌이랄까.


지극히 내성적인 살인의 경우가 가장 취향의 이야기였음.

언젠가 장편 소설이 나온다면 꼭 읽어보겠다.

2016.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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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6-04-03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참 많이 읽으세요. hellas님 리뷰 읽으면 좋은 평은 좋은 평대로, 그렇지 않은 평은 그렇지 않은대로 그 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때가 많아요.
이 작가도 팟캐스트에서 듣고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데, 아직 장편은 내지 않았나봐요?

hellas 2016-04-03 14:32   좋아요 0 | URL
댓가는 없지만 좋아하는 행위라서 자꾸 집착하게 되는 면이 있네요. 독서란. 어느방향이든 관심이 생긴다면 허접한 한줄 남기는 일이 더 즐거워져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