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평이 좋아서 고른 책. 감상이라고 할 것도 없이, 딱 헐리웃 영화로 만들면 좋을 만한 이야기. 두 정신나간 남녀의 기싸움이랄까.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오싹하고 진절머리나겠지만. 그다지 마음에 드는 스토리는 아니다. 일부 지루하고 일부 흥미롭고 정도. 작가의 다른 책은 읽게 될듯하진 않고. 2015. Febru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