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지영은 매력이 있다. 그 책도 그렇다. 나올 때마다 웬만하면 사서 읽게 된다. 이번 책은 오랜만에 나온 소설인데... 고통스럽다. 자기 얘기를 돌려 돌려가며 쓰는 소설가는 많다. 다른 얘긴가 싶어도 결국은 그 얘기다. 김주영도 박완서도 신경숙도 그리고 공지영도 그에 해당한다. 공지영이 살아온 모습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래서 더 읽기가 힘든 것 같다. 고통이 글줄 하나하나에 선연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2년생 김지영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냥 그럭저럭. 주변에 흔한 얘기이고 내가 직접 여러번 겪은 것과 비슷한 얘기도 들어있다. 답답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해자 가족 - 공동책임자인가 또 다른 피해자인가
스즈키 노부모토 지음, 한진여 옮김 / 섬앤섬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에서 나온 책들은 가끔 묘하게 유치하고 미숙한 것처럼 보이는 구석이 있다. 피해자가족뿐 아니라 가해자가족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는 것이 여러 모로 바람직하다는 내용인데.. 기대에 못 미칠 뿐 아니라 너무 뻔한 구성이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친밀한 폭력 - 여성주의와 가정 폭력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년 전 책을 개정한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좀 그래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았을까 기대를 하고 싶을 정도로 끔찍하고 어이없는 사례가 넘쳐 난다. 마음이 답답하다. 그래도 세상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 않을까.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이 울었다. 닦아내도 눈물이 자꾸 솟아서 글자가 흐려졌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고 오래 전 일이 계속 떠올랐다. 기억의 저 먼 곳에 묻혀 있던.. 밤 풀벌레 소리, 풀내음, 해저물 무렵의 웬지 모를 슬픔 같은 것도 생각났다. 읽는 내내 이문세의 ˝해바라기˝가 떠올라 연거퍼 들었다. 애틋한 그리움이기도 하고 아픈 상처이기도 한. 사랑 받거나 사랑하지만 온전히 표현을 못 하거나 충분히 나누지 못하거나 혹은 잘 깨닫지도 못하다가 세월 속에 묻히면서 그냥 잊어버리고 잊혀지고 하는.. 그런 사람 인연의 무상함과 상처를 이보다 더 잘 그려내는 작가를 보지 못했다. 나이도 한참 어린데... 앞으로 나올 놀라운 작품이 더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