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아처의 환생 필립 K. 딕 걸작선 8
필립 K. 딕 지음, 이은선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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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라기보다는 그냥 평범한 가족 내지 심리소설로 보인다. 발리스 3부작의 마지막 편이라고 하는데 뭘 근거로 이 책을 발리스 시리즈로 묶었는지 모르겠다. 여하간 필립 k. 딕 치고는 비교적 평범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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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김보통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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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트위터에서 김보통이라는 이름을 접하고 원래 만화가였는 줄 알았다. 트위터를 시작한 후 그 인연으로 만화가가 되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다. 회사 경험은 흥미롭다. 예전 김어준이 고백했던 경험이랑 비슷한 듯. 그래도 이분은 김어준보다는 훨씬 오래 버텼다. 잔잔하게 수월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불안하고 대책없게 느껴졌던 내 젊은 날도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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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침입 필립 K. 딕 걸작선 7
필립 K. 딕 지음, 박중서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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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발리스로 워낙 고통(?)을 당한지라, 발리스 3부작 중 하나라고 해서 겁을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그나마 줄거리가 탄탄하고 캐릭터도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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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 필립 K. 딕 걸작선 6
필립 K. 딕 지음, 박중서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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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맨프롬어스 등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 하지만 더 많이 연상되는 건 90년대에 한창 유행하던 포스트모더니즘 소설이다. 끔찍하게 싫었다. 이 소설도 마찬가지. 저자가 평생 정신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게 자전적 소설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읽으면서 줄거리 따라가고 이해하느라 돌아버릴 것 불쾌한 체험 오랜만에 했다. 수 년 전 충동으로 전집을 사는 바람에 이렇게 엮였다. 내가 다시 전집을 사면 사람이 아니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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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필립 K. 딕 걸작선 5
필립 K. 딕 지음, 김상훈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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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음. 여기에 매트릭스를 끌어다 붙이는 해설을 보니 그렇게 볼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얽히고 뒤집어져서 도무지 실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좋은 소설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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