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쓴 책인데.. 최근 나온 작품들에 비해 완성도가 사뭇 떨어지는 듯. 직접 경험 또는 적어도 근접한 경험이 아니면 섣불리 다룰 생각을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아빠나 고모부 등에 관련된 서술을 어설펐고 고모의 사정에 관한 묘사는 불성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