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제목의 책인데 이제야 읽었다. 1985년에 나온 책이다. 내용으로나 문체로나 그 시절에 나온 책들이 가지는 고색창연함(?)을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직접 맡은 신경증 환자들에 관한 이야기. 그때는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을 수 있지만 지금이야... 다소 특이한 사례로 보고 넘어갈 정도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