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그러저러하고 뻔한 자유주의자의 넋두리인가 싶었는데 군데군데 감동과 성찰이 보이는 지점이 있다. 방대한 지식의 양과 생각의 깊이. 인생에 대해서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 사람만 가능한 일이다. 물론 타고난 똑똑함도 있어야 하겠지만. 그래서 별 세개 주려다 네개로 늘림. 나는 후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