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지 않은 인생은 잊어도 좋다
고지마 게이코 지음, 신정원 옮김 / 싱긋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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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아나운서나 방송인으로 승승장구하며 살아온 여자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면 이 책을 사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그냥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 특히 역자의 말에서 이 여자가 엄마와의 관계로 인생의 절반을 고통 속에 살다가 상담을 받으며 나아지게 되었고 남편은 퇴직하여 현재 호주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고 이 여자가 호주와 일본을 오가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라는 내용을 접하고나서는 더욱 그렇다. 완벽하고 화려해보일지라도 누구나 나름의 고통과 고민을 안고 산다. 그 고통 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이러저러한 소통에 관한 이야기. 흔해빠진 처세서와 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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