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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개정신판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공지영 소설은 신파다. 그래서 대중적이다. 신파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나는 늘 그의 소설을 찾아 읽고 좋아한다. 2005년에 쓴 책이라 신파가 더 강하다. 작년에 나온 ˝높고 푸른 사다리˝도 신파였지만 나이가 든 덕분인지 좀 더 나았다. 공부 별로 안 하고 쓴 책인 것 같은데 작가의 말을 보니 자문을 꽤 구했다. 그러면 마션은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고 쓴 소설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