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오프 밀리언셀러 클럽 139
데이비드 발다치 엮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유명한 스릴러작가들이 협회 자금을 모으기 위해 각자 소설의 주인공들을 내세워 협업으로 단편소설을 만들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이 기라성 같은 작가들이 고집과 자존심을 스스로 꺾고 다른 작가와 순조롭게 협업을 마치도록 하기 위해 그 작가들 자신 뿐 아니라 협회나 출판사, 편집자 등 많은 사람들이 애썼겠다 싶다. 이 모든 게 가능했던 건 무엇보다 미국 그리고 전세계를 아우르는 탄탄한 독서시장이겠지. 우리나라는 낮은 시민의식으로 사실 희망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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