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제한선 - 1% 슈퍼 리치는 왜 우리 사회와 중산층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해로운가
잉그리드 로베인스 지음, 김승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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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읽었다면 고개 끄덕이고 주먹 불끈 쥐고 가슴이 웅장해지는 걸 느끼며 좋아했을 것이다. 지금은.. 그냥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기분이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게 2024년 11월이니 저자가 완성한 건 그 전일 것이다. 트럼프가 사실상 당선 확정된 게 그 해 11월 6일이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세계가 경천동지 수준으로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평화로운” 글을 읽으니 뭔가.. 굉장히 뜬구름 잡는 얘기 같고 그렇다. “세금 아니면 쇠스랑”. 트럼프 이후 더욱 더 세계는 쇠스랑 쪽으로 속도 내어 달려가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결말이 그러할 지 극적인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는 그냥 먼지처럼 살다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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