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책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분량이 상당한데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로 순식간에 여러 장이 넘어간다. 기술 정보 혁명으로 우리에게 도래할 세계가 1984의 그것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음울한 생각을 요즘 자주 한다. 이 책과 같은 경고가 계속 나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