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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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사람들은 ai로 판사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온 여러 엽기적 사례를 보면서 비전문가로서 나도 법의학 등 과학적 분석에 더 적극적으로 ai를 도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얄팍한 생각을 잠깐 했다. 종국적인 해결책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지금 누리는 엄청난 기술적 과학적 혜택의 뒤안길에 성과에 미친 과학자들이 저지른 어마어마한 엽기 사건들이 있다는 것, 그로 인해 자신이 피해자인 줄도 모르고 피해를 당한 무수한 피해자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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