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의 시대 - 초연결 세계에 격리된 우리들
노리나 허츠 지음, 홍정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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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외로움 부'가 있다는 걸 첨 알았다. '외로움'과 '고립'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나아질 기색도 별로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기술 발전이 그 문제를 더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에 익숙해질수록 사람들은 서로 간의 소통과 돌봄의 능력을 잃게 되어 점점 더 그런 현상이 악화되고 그 악화가 다시 현상을 더 악화시키게 될 거라는 우울한 전망도 구구절절 무릎을 치며 읽었다. 인류가 이 음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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