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왜 현재와 같이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가에 관한, 기자 출신 “일본통”의 통찰. 아는 내용도 있고 모르는 내용도 있는데, 아무리 봐도 현재 시점 기준 경제 규모나 자산 규모 여하와 무관하게 우리는 일본을 이미 앞서 있는 것 같다. 일본 영화와 전자제품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한 젊은 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사뭇 감개무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