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역할은 저 너머를 보게 하는 반성이다. 궁극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인간 생존을 에워싸는, 어떤 초월이란 걸 문학은 알게 한다. 문학은 늘 초월에 대한 반성적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시는 그 차원이 분명 존재한다고 인식하게 한다. - 김우창(영문학자,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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