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르는 것 한 가지. 우리집에 전통이랄만한게 있었던가? 없다. 그것도 완벽하게. 그럼 나는 어떻게해야하나? 후손을 위해 뭔가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하다못해 숟가락이든 세수대야든 소소한것 하나라도. 그게 뭘까. 우리집 전통으로 내세울만한게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도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책? 음반? 악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그리고 후손들이 대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 아닌것 같다. 만약 지금 당장 없다면 두고두고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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