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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스독서회' 2019년도 한 해 동안 어떤 책을 읽을것인지 여러분의 의견구합니다. 먼저 제 의견을 말씀드리지요. 박경리의 <토지>를 비롯해서 국내 대표적인 장편 대하소설을 차례로 읽어볼까합니다. 

먼저 박경리 <토지>, 최명희 <혼불>, 조정래<아리랑>< 태백산맥>순으로 선정했는데, 작품당 평균 분량이 10권 내외(<토지> 20권)이기 때문에 시간 관계상 모두 읽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 작품에 1, 2권까지 각각 두 권씩 읽고, 작품이 흥미있는 분은 개인적으로 더 읽으시면 됩니다

말하자면 대하소설이라는 특성상 한 두 권 맛보기로만 읽는셈이지요. 두 가지 효과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하나는 국내 최고의 대하소설을 대략이나마 스케치하고, 둘째는 책읽기의 재미와 독서 실력을 향상을 위해서지요. 일단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여러분의 기탄없는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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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에 한 권씩이니 한 달에 한 작품이 끝납니다. 작품 읽기를 마치면, 휴일을 이용해서 하동-토지문학관, 벌교- 태백산맥문학관, 김제- 아리랑 문학관, 기타 혼불문학관 등도 탐방할 예정입니다. 물론 여러분 다수가 찬성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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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회 잘 마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수다, 활발한 토론으로 보람찬 시간가졌구요. 김향림 샘 새롭게 오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김 샘은 일단 참관차 방문한 것인데, 내년부터 회원으로 함께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백주아 샘은 학원 모임관계로 못 오셨고, 김재경 샘 역시 불가피한 사정으로 불참하셨습니다. 

공지사항입니다. 금주 토론작인 펄벅의 <대지>를 다음 모임까지 한번 더 읽기로 하였습니다. 모임 날짜는 2주후인 12월 21일이구요, 모임 시작 1주년 자축과 송년 모임겸해서 점심식사 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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