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가이자 파워 블로거로 유명한 로쟈(이현우)의 블로그에 갔더니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점심을 먹고 기운을 차려 책을 읽기 시작한다. 강의를 위한 책(강의책)과 서평 원고를 위한 책(서평책), 순수하게 독서를 위한 책이 있다면(독서책), 독서책을 위한 시간을 내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얼마나 내 맘대로 읽을 수 있는가가 삶의 질을 말해준다면 건강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삶의 질이 계속 떨어진다고 할까."


여기서 '내 맘대로 읽을 수 있는가' 란 굳이 직업(강사, 서평가) 때문에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을 자유롭게 맘껏 읽을 수 있는 상태를 뜻하겠죠? 그러니까 각자 좋아하는 일을 맘껏 자유롭게 하는것. 바로 이런 상태를 삶의 질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점에서 칸투스 여러분의 삶의 질은 최우량이 아닐까생각되는군요. 직업과 관련없이 그야말로 순수하게 음악이 좋아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고 있으니말이죠. 다만 계속해서 최상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도 좀 챙겨야할 것 같습니다. 맘 같아서는 단원 모든 분이 한 분 빠짐없이 오래 오래 음악생활을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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