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일 포먼의 전작을 읽었으나, 나는 그닥이었다.
좋다는 입소문이 그렇게 많더라만 나에게는 왜 안 맞았을까.
그런데 따악~ 출간된 이 책은 궁금하다.
저스트 원 데이
주인공 앨리슨이 유럽 여행 중에 연극을 하는 남자를 만나 단 하루 동안 파리를 여행한다는 것.
어우~ 여행지에서의 설렘을 그대로 넣어놓은 듯하다.
그렇게 만난 후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이 책은 앨리슨의 시점에서 쓴 이야기라고 하고,
곧 그 남자 빌럼의 시점에서 쓴 이야기 <저스트 원 이어>가 출간될 거라고 하니,
또 하나의 짝꿍 소설이 될랑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