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열대야. 숨이 턱턱 막힌다. 그래서 책읽기도 게으름....
도서관으로 피서 왔다가 딩가딩가 또 책서핑중이다....
결국은 나오는 거임? ^^ 유치하다, 너무 드라마틱하다 하면서 보는 듯 안 보는 듯 하면서도... 결국 시간 될 때 챙겨보는 드라마였는데...
딱 지금 관심을 안 가지려고 해도 안 가질 수가 없는 인물...
오랜만이다. 이분의 글도 읽어야할 때가 온 듯하다.
내용이 깊어서 더욱 관심 가는 책이다.
이미 전작 <알렉스>로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니 그 시리즈가 다 나와주어야 말이 되지. 결국, 나왔다. ^^
미치도록 더운 지금을 이 책들이 좀 달래주었으면 좋겠다. 숨이 턱턱 막히니 책이 더디게 읽힌다. 제발 책이 손에 꽉 잡히기를 바라는 마음....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개정판. 항상 리스트에 담겨 있다가 미루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 끝까지 읽어봐야겠다.
지금이 딱 그렇다. 그저 누워 있고만 싶은 날...
잊을만 하면 한번씩 신간이 나와서 그 존재감을 각인시켜 주는 히가시노 게이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하는 책.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