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영님 책을 떠올려 보면, 늘 강한 캐릭터들과 부드러운 느낌의 이야기들은 아니었는데,
이번 책은 지독하게도 그 '사랑'에 모든 것을 걸어버린 이들의 이야기 같았다. 아마도...
카페 폐쇄로 더 이상의 연재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기다리는 장소영님의 팬 중 한명으로 이번 작품의 색다름을 기다려본다.



처음 듣는 작가,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던 몇 줄의 소개글.

법의관과 검사라는 어쩌면 전에도 보았음직한 소재일지는 모르겠으나,
읽는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라면 지루하지 않게 읽혀질 것 같아서 골라본다.
소재는 맘에 들어.



19금이네.
요즘은 조용하고, 담담하게 들리는 이야기가 땡기는데...
내 마음과는 반대로 자극적인 이야기가 많이 쏟아지는 듯...




이 분 작품을 단 한 편만 읽어봤는데 참 유쾌했다.
근데 이번 작품은 상당히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들을 보는 듯한 분위기.
표지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지만, 역시 흰색과 검은색의 표지는 너무 강렬해...




이 작가분의 책을 읽을때 항상 먼저 느끼는 것은...
로맨스소설스럽지 않을 떄가 많다는 거, 그러면서도 굳이 찾아서 읽는다는 거...
담백한 맛이 느껴질 때가 많아서 여운이 좋다는 거...
새 작품이 나왔네...



나는 이분의 그 잔잔한 흐름 같은 이야기가 좋더라...
제목은 좀 신파적인 느낌이 나지만 이야기는 흐르는 강물 같은 느낌일 것 같아...






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분위기가 너무 끌려...
뉴욕스토리도 궁금하고...





흐음~
제목은 강렬하고, 작가 이름도 끌리고...
읽어볼만 하길 기대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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