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책대여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자주 한다.
로맨스소설을 즐기고 싶은데, 모든 책을 구매해야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슬픈 일이겠기에...

 

^^ 그녀의 오래된 짝사랑의 시작과 끝을 보는 것은 즐겁다.

누군가의 한쪽 사랑을 보는 재미는,
나머지 한쪽의 마음을 인정하는 순간 끝이 난다.
그 재미를 이 책에서 맛보고 싶어진다.


 

하이라이트...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

낮에는 커피 향기와 함께, 밤에는 연극배우의 삶을 살아가는 그 여자가 별빛을 잡는 순간...
말 그대로 빛이 난다...



메스를 든 남자와 천의 얼굴을 가진 여자의 엉커벼린 인연.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사나운 바람처럼 두 사람의 이야기라 흐를 것 같은 느낌이다.

겉표지에서 풍기는 느낌과는 다르게 폭풍이 불어오는 분위기...



신영미디어 사이버 문학상 수상 작가...
전작들이 있음에도 아직 한 편도 못 만나봤는데...

소꿉친구가 연인이 되어가는 분위기의 이야기...
늘 땡기는 소재인데 사실은 그런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콩닥거림이 크다. ^^


표지 색깔이 맘에 들어서 클릭했는데, 오히려 내용은 강렬한 듯 하다.
'후회남'스러운 이야기, 재밌을 것 같아.





중독에 약한 인자를 가지고 있는 여자와 자신의 욕망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남자.
작가를 생각하면 19금이라도 즐길만 한 것 같은데...

결국은 상처와 욕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
중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