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8
막스 뮐러 지음, 배명자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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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꼭 읽고싶었던 책, 영문판으로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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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Logos 형사소송법 전직렬 기출문제집 Logos 형사소송법 시리즈
이준현 지음 / 미래가치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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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도 빠르고 깨끗한 책이 와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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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 2015 전한길 한국사
전한길 지음 / 에스티앤북스(ST&BOOKS)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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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서 구매했는데 배송도 빠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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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한길 한국사 3.0 기출문제집 2015 전한길 한국사
전한길 지음 / 에스티앤북스(ST&BOOKS)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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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서 구매했는데 배송도 빠르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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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키메 스토리콜렉터 26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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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327.JPG



노조키메

미쓰다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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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술래잡기> 이후로 다시 만난 미쓰다 신조의 <노조키메>

일곱 명의 술래잡기도 미쓰다 신조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되면서 흥미롭게 읽었던 작품이었는데,

이번 <노조키메>도 흥미롭게 읽었다. 11월에 읽는 일본 괴담소설이라니..

가을의 끝자락에서 만난 <노조키메>는 방 안 혼자서는 읽지못했던 책이기도 했다.

일단 표지부터가........책을 꺼내놓기 뭔가 오싹한 기분이 들어 살짝 다른 종이로 가려놓곤 했었다.ㅋㅋ


개인적으로는 <일곱 명의 술래잡기>보다는 <노조키메>가 작가의 공이 더 많이 들어간 작품이라 생각했다.

민속학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는 연구를 엿볼 수 있었고, 

'그것'이라고 되어있는 볼드체부분이 무서우면서도 그 정체가 궁금해서 

이 439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한 호흡에 다 읽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괴담이야기라 그런지 그동안 쳇바퀴돌듯 살았던 현실의 시간에서 뭔가 모르게

무서운 얘기를 들으면 이불을 감싸안고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언제든 '꺄악'할 준비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는데 

첫번째이야기는 '엿보는 저택의 괴이' 이다.

리조트 아르바이트를 위해 일하러간 알바생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정체

이것은 두번째 이야기인 '종말저택의 흉사'로 이어지는데, 

민속학 연구자의 실제 체험이 담긴 비밀의 대학노트로, 픽션과 논픽션이 겹쳐져있는만큼

실감나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책 서장부분부터가 오싹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잠시 옮겨오면,

IMG_7330.JPG



독자인 당신에게 이 자리에서 말해두고 싶습니다.

혹시 만에 하나라도 이 책을 읽는 중에,

평소에는 느끼지 않을 시선을 빈번하게 느끼게 되었다.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지만 아무도 없다.

있을 수 없는 장소에서 누군가가 엿보고 있다.

그런 기분이 들어서 견딜 수 없다.

이런 감각에 사로잡힌 경우에는 일단 거기서 이 책을 덮기를 권합니다.

_<서장>


이 부분을 옮겨쓰는 동안에도 괜히 뭔가 오싹한 기분이 든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11월에 공포소설을 읽으니 또 다른 느낌이다.

더 쫄깃하다고 할까? ㅎㅎ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 있는 <역자 후기>.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부분이다.

책과 작가를 정리해주면서 어느 독자보다도 더 많이, 더 깊게 읽었을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책을 반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소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줘서 끝까지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일본 호러,공포물을  안좋아했던 터라, 미쓰다 신조라는 사람도 잘 알지 못했는데

최근에 읽었던 미쓰다 신조의 두 작품을 통해 '일본 민속 괴담은 미쓰다 신조'라는 내 마음속의 타이틀이 생길 것 같다.

늦가을,겨울에 만나는 일본괴담이야기 <노조키메>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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