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내 인생 - 당신이 꿈꾸고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살아갈 수 있는 첫 단추 꿰기
제니 블레이크 지음, 이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졸업 후 내인생.

 

졸업을 한 이시점 꼭 읽고싶은 책이라 읽게되었다.

학생의 신분으로 너무 오래살아왔기에^^;; 항상 나의 윗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해주고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었다.

하지만 졸업을 한 후 무한한 자유와 함께 '선택'이라는 무서운 권리가 손에 들어오게되었다.

무슨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테니까..

 

"선택과 집중"

원하고 목표하는것에 선택을 했으면 이제 집중을 할 차례이다.

한번 선택했으면 후회없이 실천하고 노력해야할 일들만 남았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여러 시행착오들..

주변에 나와 같은 고민을 이전에 한 언니나 오빠가 있었으면 이런 조언을 구할 수 있을테지만

<졸업 후 내인생>책에서 말해주듯 꼼꼼하고 아주 섬세하게 자기 친동생한테 할 수 있는 말들을 다 해주진 못할 것 같다.

 

고등학교때 겪었던 고민들이 대학생이되어보니

한때 지나가는 고민에 불과했구나, 이렇게 또는 저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후회들 그리고 조언들을 지난 과거의 나에게 누가 꼭 해주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지금의 청춘의 중간의 나이에 있는 나에게

이 책은 꼼꼼하게 말한다. 지금보다 더 나이든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조언해주는 것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온 책같다. ^^

그만큼 한구절한구절이 소중하고 가슴에 와닿는것같다.

 

이 책은 겉표지에도 나와있듯이 깨끗하게 읽는 책이 아니다.

중간중간 자기의 목표를 시각화할 수 있게끔 표로 정리되어 있다.

나도 밑줄을 그으면서 연필로 쓰면서 책을 읽어나갔다.

내가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나의 목표들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책이다.

 

이 책은 졸업반학생들 그리고 사회초년생들이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혹, 사회초년생이 아니라 오래된 직장인이라고 해도 초심을 잡기엔 아주 좋은 책이다.

 

금 더 발전된 나를 만들고 싶고, 미래에서 온 나를 만나고 싶다면

<졸업 후 내인생>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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