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for free

낫 포 프리 - 새로운 시대의 수익 창출 전략
사울 J. 버먼 지음, 김성순 옮김 / 다산북스 / 2012년 2월

Not for free

사울 J.버먼

25년 이상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컨설팅을 도맡아 온 세계적인 컨설팅 전문가로 지금은 IBM 글로벌비지니스 전략컨설팅 부사장을 맡아 IBM의 글로벌 리더들을 지도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수익을 끌어 올리는 혁신을 시작하라 !

제품은 유례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고객은 여전히 돈을 지불하려 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버먼은 지금 모든 기업들이 직면해 있는 문제를 정면돌파하며, 새로운 시장을 찾아 헤매지 않고도 현재의 사업에서 비지니스 모델을 바꾸어 짧은 기간

안에 유기적으로 수익을 끌어올리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공짜의 위협 앞에서도 성장가도를 달리는 기업들은 도대체 어떻게 혁신했을까?

이 책은 음반,영화,도서,신문,방송 등 정보혁명으로 인한 가격파괴의 직격탄을 가장 먼저 맞은 미디어 콘텐츠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다른 영역의 기업들이 앞으로 어떻게 공짜의 벽을 뛰어넘어야 할지 가장 현명한 길을 보여준다.

나는 인문사회학도로서 경영,경제쪽엔 문외한인 편이다.

하지만 요즘 경제공부를 하면서 경영쪽도 관심이 많아졌다.  우리의 소비패턴이라던지 기업의 소비전략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졌는데

낫포프리는 버먼의 리포트라고도 볼 수 있겠다.

2012현재 창업을 하거나, 회사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꼭 읽어야 할 책인것같다.

경영학도들에게도 꼭 읽어야할 필수도서인것같다.

여기에 나오는 내용들을 숙지하고 고객에게 어필한다면 방법은 통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서문은

"변화의 지도를 미리 확보하라"로 시작한다.

얼마나 어려운말인지 느껴질것이다. 오늘날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듯, 변화를 미리 인지하고 이끌어나가는 사람이 경제의 주축이 되고 부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지를..

목차를 살펴보면,

제1장 시장세분화

제2장 가격혁신

제3장 지불자 혁신

제4장 패키지 혁신

제5장 혁신을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어서 필요한 부분만을 꼼꼼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책맨뒤에는 생소한 경영단어들을 찾을 수 있도록 색인도 되어있다.

오늘날 경영혁신을 위해서 꼭 읽어야할 경영전략서로서 충분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