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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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놓치지 않고 읽기 위해 자꾸 책을 뒤젂이게 되요 마치 사는 동안 실패와 후회를 곱씹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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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 방정식의 기초인 어떤 수 구하기 총정리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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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화된 문제집,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채울 수 있는 바빠 문제집을 소개합니다

우리 집 막둥이는 저학년이라 아직 수학이 어렵게 느껴질 학년은 아닙니다 다만 꾸준한 학습이 습관으로 이어져 기초실력이 탄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큰데요

학년에 관계없이 문제의 수준이 높아지면 튀어나오는 것이 ‘어떤 수‘입니다

그냥 단순 연산만 해서는 풀 수 없고, ‘어떤 수‘를 해결하기 위해 원리를 생각해야 하는 문제죠

그렇더라도 어떤 수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은 아닐 테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 수학의 고득점을 결정하는 ‘어떤 수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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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문제에 접근하지 않아요
개념 이해는 기본이자 응용의 힘

✅바빠 꿀팁과 빠독이의 힌트를 충분히 이용하세요

아이 이야기론 펑소 바빠 교재들보다 빠독이가 자주 등장한다고 그러던데, 그만큼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수준에 맞춰서 함께 하는 바빠의 ‘작은 발걸음‘ : 이끄는 대로 열심히 하다 보면 학습 효율은 물론 실력 향상까지

덧셈과 뺄셈은 손의 앞면과 뒷면 같은 사이죠 헤어질 수 없는 관계요!

앞에서 두 개의 식으로 만드는 연습한 것을 토대로 집중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항‘에 대한 연습이 되는 거죠! 단순 덧셈, 뺄셈은 잘하는데 더 이상 발전이 안 보인다면 이 부분을 조금 더 집중해도 좋을 것 같아요
곱셈, 나눗셈도 결국엔 덧셈, 뺄셈을 잘해야 쉽게 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100이라고 적고 밑줄 두 줄 치는 이유를 아세요??💯
막둥이가 물어보는데, 저도 왜 그렇게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아시는 분들, 추측성 근거 있는 답 있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개념을 담은 문장제 연습과 게임처럼 재미있는 놀이터 문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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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은 하지만, 식을 세우는 게 주먹구구식이라 살짝 설명을 해줬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학년이 높아지면 조금 더 요령 있게 정리가 가능할 것도 같고
핵심을 벗어나지는 않는듯해서요

정답 및 풀이도 별도의 책으로 분리되어 있고 교재의 내용과 동일해 정답 확인이나 학생 지도 시에도 편합니다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다시 회귀하는 모습 보신 적 있나요?
물살이 세고 가파른 곳을 올라가기 위해서 점프를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숫자가 죽습니다

그리고 그 고비를 견뎌낸 소수의 연어만이 알을 낳는 거죠

이야기가 잠깐 어긋나는데요
연어의 회귀는 본능입니다

방정식은 연산의 회귀이자 거슬러 올라가는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치지 않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하는 힘, 엄마의 선택과 바빠 교재로 도와주세요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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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초등 영문법 1 - 문장이 써지면 이 영문법은 OK! ㅣ 바빠 영문법
이정선.E&E 영어 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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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있는 문법 교재들은 초등학생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들여다보면 상당히 어려운 수준입니다

물론 그 수준의 학생들도 있겠지만, 초등학생들이 실제 정규과정으로 배우는 시기가 3학년이라는 걸 시작하면 눈높이가 맞지 않죠

제가 생각할 때에는 듣기와 말하기는 7~8세, 읽기와 쓰기는 학교 입학 후부터 해도 크게 뒤처지거나 어렵지는 않을듯합니다

습득이 가장 빠른 연령대이기도 하고 우리 말 읽고 쓰기를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을 터득했기 때문이죠

늦은 때라는 건 없지만 적기는 있다

문법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장 구조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개의 단어 연결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책에서 다루는 단어의 수준이 어렵다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바빠 영문법의 장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초등 영문법을 3ᆞ4학년용과 5ᆞ6학년 용으로 나눠서 최대한 알고 있는 단어들로 문장을 만들고 있어요 (초등 필수 영단어)

그리고 문법 용어를 자제하고 기초 뼈대 구성을 위한 문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기본 문형)

3ᆞ4학년 영문법을 배운 후, 5ᆞ6학년 영문법을 시작했을 때의 아이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개념 이해☞ 1단계/문장 비교를 통한 문법의 규칙 깨닫기☞ 2단계/ 빈 칸을 채워가며 올바른 문장 완성하기☞ 3단계/ 문법을 적용해 문장 익히기☞ 피드백을 통한 시험 유형 대비

QR코드를 이용해 본문 듣기는 물론
받아쓰기 연습까지 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교재 내용 모두 듣기 가능)

일정 부분을 배우면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시험 출제 유형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수학이나 국어 문제집 같은 경우는 스스로 채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영어는 엄마가 살펴보고 있습니다

철자의 위치를 바꿔 쓰거나, 건성으로 채점해 오답을 지나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또 문장의 경우 대문자, 문장부호도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서 바로잡아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습관이 돼버리면 고치기 힘들어요

이제 나에게 맞는 교재도 찾았으니 열심히 하는 것만 남았나요?

엄마표 영어를 하고 계신 분들, 아이가 스스로 챙겨서 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바빠 영어 교재들 살펴보고 선택하세요

아무리 멋지고 좋은 신발이라도 내 발에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것처럼 수준에 맞지 않은 교재는 흥미를 잃게 하는 지름길이라는 거 잊지 마시고요

교재 마지막 부분은 그동안 배운 대표 문장들을 모아 놓은 총정리가 있습니다

영어는 이해하는 것과 함께 반복을 통해 익히는 게 중요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
전달 영어처럼, 암호문처럼 아이와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건 어떨까요!!

서포터즈활동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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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100편 : 명작동화 -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ㅣ 영어동화 100편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김은아 지음, 아이작 더스트 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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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유일한 초등학생인 막둥이는 정말 꿀잠 자는 아이입니다

자겠다고 침대에 누워서 옆에 엄마가 있다면 5분 내에 잠이 드는 아이이지요

옆에 누워있는 엄마만 고역입니다
야행성이라, 아니 야행성으로 변해버린 생활습관 때문이지요

그래서 듣기 시작한 게 영어 명작 듣기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라 듣기에도 쉬워 수면 음악처럼 흘려듣는 거죠!

매일 밤 처음부터 듣기 때문에 옆에서 막둥이가 듣는 부분은 아주 일부입니다 특별하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아서 발음이나 느낌 정도만 귀에 익어도 좋겠다는 엄마의 바람이었지요

엄마!
왜 맨날 같은 이야기만 들려줘?
뒷부분이 궁금한데
난 들을 수가 없잖아!!

어! 이거 반은 성공인가? 아는 게 없어도 반복 듣기만으로도 노출은 가능한가 싶었어요

그러다가 알게 된 게 바로 바빠 시리즈 인기 교재로 자리 잡고 있는 영어동화 100편 명작동화입니다

정말 100편이 담겨있을까? 내용이
부실하거나 허접한 느낌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고 다양한 내용의 명작동화를 알 수 있다는 점이 딱! 제가 원하는 부분이었거든요

영어로 표현된 책의 제목을 100개나 알 수 있다는 거 매력적이지 않나요?!!

영어 동화책이 100권이나 생겼어요

이미 바빠 독해 문제집을 통해 익숙한 이솝우화도 있고 엄마가 듣기만 하면 울어서 금지가 돼버린 성냥팔이 소녀(66. The Little Match Girl)와 행복한 왕자(91. The Happy Prince)도 있어요

그리고, 눈치채셨나요?

무심코 지나치거나 대수롭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언어는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걸 감안하면
나라와 원작자가 표기된 게 꿀팁이라는거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림형제와 안데르센의 동화도 비교해 보세요 전 살짝 헷갈렸던 부분도 있었던 터라 이 부분 눈여겨보게 됐네요

또 유익했던 점은요!(잊어버리고 안 적을까봐 먼저 알려드려요)

사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명작동화들이 제목이 같더라도 내용이 다 똑같지는 않죠?

바빠 영어동화 100편 명작동화의 내용이 익숙해졌다면 꼭 같은 제목의 영어 명작동화를 들려주세요
신기하게도 어디가 다른지, 생략된 게 뭔지 찾아내는 아이를 보게 되실 거예요

현재 막둥이는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phonins를 마치고
기본 교재를 시작한 평범한 초2 학생입니다
상대적으로 수학을 더 쉽게 느끼는 아이이고요

알파벳 쓰기도 익숙지는 않기에 필사하는 기분으로 한 번 써봤어요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칭찬 두 스푼 듬뿍 얹어 해결했습니다

그럼 우리 집 막둥이의 명작동화 읽기 어떻게 시작했는지 살펴볼까요?

1. 첫날은 책을 주고는 제목만 한 번 보고 읽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 보라고 했어요
☞ 다음 날 골랐냐고 했더니 우리말로 이야기를 해줘서 알겠다고 하고 그냥 넘어감

아이의 질문이 있었어요!
시작도 아닌데 왜 중간에 대문자로 쓰인 게 있냐고?

제목(title)을 강조하기 위해서
만화 같은 경우는 모두 대문자로 쓰인 것도 많다고 이야기해 줬어요
(영자신문이나 웹툰 북을 보여줘야겠지요?
도서관 찬스)

2. 영어를 진짜로 잘하는 법 아세요?
☞ 영어권 나라로 이민 or 유학
☞ 가정ᆞ학교 등 아이가 생활하는 곳에서 모두 영어를 사용
☞ 최소한 200번 이상 무한 반복하겠다는 불굴의 의지

이 세 가지 중에 어떤 것 하나라도 선택한다면 영어를 잘할 수 있다네요 ㅎ

첫 번째, 두 번째 방법 모두 지금 상황으로선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래도 집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원어민 선생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QR코드를 이용한 원어민 녹음 듣기입니다

다운로드를 해놓으면 QR 인식도 생략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듣기가 가능해지죠

무상무념으로 흘려듣기를 한 후에는 잠자리에서 듣기도 했어요

시키지 않아도 원어민 발음 들으며 연필로 짚어가는 모습이랑 잘 안 들리거나 어려운 발음엔 표시도 하고요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노력한만킁의 성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study가 아니라 learning이기때문이죠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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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미지수(x)를 구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막둥이랑 수학 공부가 한창이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사칙연산 정도만 하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 수준이지만 문제집들은 상위와 최상위를 나누고 있다

굳이 이런 문제를 지금 풀려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저버리지 못하는 건 ‘학교 수업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는 건 잘해야 보통이라는 걸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된 이유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어떤 수‘이다
방정식을 이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는 있겠지만 초2에게 방정식을 적용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되는 문제들도 많았다

엄마는 답을 구할 수는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줄 수 없을 때의 당황스러움이란.

그런데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를 읽으면서 방정식이 생각난 것이다 여태까지 난 책을 읽은 게 아니었을까? 에쿠니 가오리 소설을 제법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힘겨운 걸까?

읽는 중간에 몇 번이고 표지를 살펴보고 다시 읽고를 반복했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게 뭘까?‘하는 조바심 때문에...

옮긴이의 말을 읽었다 책을 완독하지 못하고...

나의 고민을 미리 예견이나 한 것처럼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이해와 방법을 제시했다

인물관계도, 애초에 세 명의 이름을 적으며 시작은 했는데 갈수록 복잡해지는 인간관계에 지쳐 포기한 기록이었다

다시 읽기 시작했다
여전히 성으로, 때로는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헷갈렸고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는 인간관계에 지치는 부분이 있었다

마치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하지 않은 친구들이나 선생님의 모습은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없고 아이들의 바뀌어가는 나이와 학년은 어색하기만 했던 것처럼

책 중반부를 읽을 때까지만 해도 세 노인이 엽총 자살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내고자 애썼으나 어느 순간부턴가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책들과 다른 점이 있었다
죽음 뒤에도 여전히 결혼식은 있고 임신 소식도 들려오며 평범하다 못해 아무런 자극조차 될 수 없는듯한 우리의 일상과 나란히 걷는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나의 십 대 때 지금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팔십 대의 삶 또한 그렇다 그래서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읽게 될 책임이 분명하다

죽기에 충분한 나이라는 게 있을까?
두 노인이 바라보는 82살의 치사코는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하다 그리고 치사코가 바라보는 80넘은 두 남자는 지금 봐도 말쑥하다.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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