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꽃이 피었습니다 - 국수만들고 만두빚는 양심칼국수 윤재갑 사장의 인생역전 스토리.zip
윤재갑 지음 / 에이디앤씨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도서
#밀가루꽃이피었습니다
#윤재갑
#윤재갑양심칼국수
#요리
#음식점창업
#맛집창업
#창업필독서
#에이디앤씨북스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잘 모르기는 해도 밀가루 꽃이 피는 장면은 밀가루 반죽이 엉겨붙는 걸 막기 위해 먼저 밀가루를 뿌리는 동작이 아닐까싶은데요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동시에 제대로 된 반죽을 기대하는 설렘인
밀가루 꽃이 피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추천사중에 큰 딸의 결혼에 맞춰 책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자녀의 결혼 역시 부모에겐 완성이고 자녀의 입장에선 시작인셈이니 이 또한 의미가 있습니다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가게들은 가파르게 늘어가고 있어
고난한 도전인 창업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스토리)
가난한 집 8남매 중
쉰둥이 막내로 태어나
중학교졸업 이후로 돈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하고 살아온
주인공이 군대 시절 취사병으로 복무하다 요리에서 재능을 발견해
장모님의 분식점을 시작으로 외식업계에 뛰어든 (인생 극장이 따로없다) 스토리에 요리 기술이 미흡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습득한 만두 기술로 재기에 성공

그러나 운명의 장난이었을까요?
주식에 빠져 4개월 만에
전 재산을 날리고 파산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해 ‘윤재갑양심칼국수‘로 다시 일어서 30년 장사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성공 인생이야기


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본래 책 속에 녹아있는 음식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좋은 기운이 전달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도
책 속에 있는데 책 제목도
잘 짓고 볼일입니다

역시 기대했던 이상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판매하고 연구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 책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상상해보세요
푸짐한 해물에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칼국수의 비주얼에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뚜껑을 열때마다 비집고 나오는 만두의 향기!!

오로지 김치만두만을 고집하는 뚝심은 구색맞추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제일 잘할 수있는 것으로 승부하겠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화되지 못한 종류만 많은 메뉴구성은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서도 많이 본터라 고개가
끄덕 끄덕
김치만두만을 고집하는 큰아이의 선택에도 인정과 동시에 함께 찾아가서 만두를 맛볼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박하지만 거대한 꿈도 꿔봅니다(택배는 안되나요?)

누구나 읽어도 공감할 수 있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패와 포기도 함께한다는 인생공부가 되는 밀가루 꽃이 피었습니다지만
특별히 읽었으면 하는 대상이 있다면 음식점 창업이나 헌 음식점 운영자들이 읽는다면 앞으로 활로를 찾는데 동기부여가 될 내용들이 많습니다


재벌2세의 화려한 성공기보다도
맨땅에서 시작해 산전수전 겪으며 음식점 운영으로 성공의 기반을 다져온 운재갑님의 스토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메세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동네 탐정단 - 고양이 납치 사건
쿠키문용(박용희) 지음 / 몽실마고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우리동네탐정단
#우동탐
#쿠키문용
#몽실마고
#몽실북클럽
#고양이이야기
#길냥이
#내돈내산
#초등추천도서
#청소년추천도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연이라는 게 있는걸까요?

제가 고등학교 때 본 중국 영화 중에 ‘우연‘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그때 남주의 대사가 떠오르네요
˝필연은 우연을 가장해서 온다˝

제가 고양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계기는 몽실북클럽에 가입해 고양이에 대한 책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였거든요

우리 동네 탐정단의 지은이인 쿠키문용님과 발행인과의 만남처럼요

관심이라는 것은
좀 더 알고 싶고,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는 과정의 첫 단추이지요

우연한 기회에 지은이의 생활에 영향력을 가지게 된 고양이,
길냥이들의 생태는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사람들에게 메시지로 전달됩니다

그 시작은
‘한쪽 귀가 짧은 고양이들을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보게 된다면‘으로 시작합니다

같은 동네, 같은 나이의 호기심 많은 소녀들의 관심은 언제부턴가
수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쏠립니다

쭈그리고 앉아서 뭘 하고 있거나 상자에 담긴 고양이를 데려가거나
그러고 보니 예전에 하늘이가 착한 마음으로 나눠먹으려던 순살 치킨을 타박한 일도 있었죠!!

호기심은 의심을 넘어 의혹이 되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아줌마를 추적하기로 하고 탐정단을 결성하기에 이르죠
이름하여
우리 동네 탐정단

간단하게 줄여서 우동탐!!
착착 입에 감기는 이름 아닙니까?
우동 면발이 생각난다는 부작용이 있기는 하지만요

실제 존재하는 동네를 배경으로 하여 한쪽 귀가 짧은 고양이들이 자주 보이고 가끔은 죽은 고양이 사체들도 눈에 띄는데
수상한 행동을 하는 아줌마를 눈앞에서 맞닥뜨리게 된 우동탐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요??

스토리 전개가 빤히 보이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우동탐은 미스터리 추리소설도 스릴러물도 아닙니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

함께 할 때, 혼자보다 더 힘이 된다는 것

문제에는 원인이 있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한 편의 성장 동화를 통해
길냥이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선택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는 걸 알려줍니다

캣맘과 동네 주민들의 감정 실린 입씨름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습성과 환경의 변화로 위기에 몰린 길냥이들의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내기 위한 노력도 담겨있어요

그래시 주위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소녀들의 캐릭터에 공감되는 설정들이 재미도 있으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의 상황도 비교해보게 됩니다

발정기를 맞아 히스테릭한 울음소리를 내는 고양이들
어둠 속에서 불쑥 튀어나와
심장 튀어나오는 줄 알았던 경험을 가진 제가 보는 우동탐의 모습은 어떨까요??

저는 함께 고민하기보다는 방관자의 시선으로 그냥 문제가 해결되길 원했고 나에게 피해가 없으면 했습니다

어느 날 뚝딱하고 길냥이가 생긴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빚어진 오늘의 길냥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질 못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공동운명체입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문제뿐만 아니라 숨 쉬며 살아가는 동·식물에게도 마잔가 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동네 탐정단을 읽고 난 후에는
고정관념과 주관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넓게 깊게 볼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합니다

눈앞에 다가온 겨울방학을 앞두고
따뜻한 심성의 아이들이 많이 읽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희망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필립 초집중몰입수학 - 수학 공부는 밀도다!
김필립 지음 / 이지북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도서
#김필립초집중몰입수학
#대치동스타강사
#김필립
#몰입수학
#수학교육
#연산
#이지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른이 되고나서 좋은 점이 있다면
수학이라는 과목을 내 인생에서 굿바이~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잘하든 못하든 늘 수학이라는 과목은 개운치 않은 뒤끝을 예고하는 그런 과목이었다

그랬는데
이제 엄마가 되어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수학포기자의 기로에 서게된 아이들 때문에
‘나라도 배워야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에 휩싸이게되었다
그러나 역시 수학은 나에겐 무리다

아이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즐거운 과목, 재미있는 과목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나의 최선책이다는 생각에 이르렀을 때 만나게된 책이 바로
「김필립 초집중 몰입수학」이다

수학이야기라
기존의 양육서나 자기계발서를 접할 때와는 달리 책에 쉽게 눈길이 가지않았다
수학은 반드시 해야하는 공부이지만 되도록이면 최대한 미뤄두고싶은 그런 맘이었다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술술 잘 읽혔다
나의 이야기였고 내 아이들의 이야기이니말이다

★키워드1
연산 폭격은 수포자를 만드는 지름길

이게 무슨 말인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덧셈·뻴셈을 각양각색으로 바꿔가며 문제풀이에 매진하고 있지 않는가?
물론 한시간씩 푼다면 말이다
보통은 하루 한쪽, 15분 내외의 분량을 꾸준하게 푸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
(문제는 이것을 제대로 하지 않기때문인데 ㅠ)

연산 실수가 잦아서 수학문제를 많이 틀려 4등을 했다면 그 아이의 실력은 4등이다
‘실수만 안했으면‘ 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연산 실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다
잠깐 딴 생각을 하거나 마음 상태가 불안하면 더하기가 빼기로 보이고 2가 3으로 보이기도 한다
아이가 연산 실수를 했다면 혼내지 말고 안아줘라
마음을 다치게 하지 마라 실수해도 괜찮다는 여유가 실수를 줄여준다
연산 실수는 연산으로 잡는 게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읽을땐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다
‘어느 장단에 맞추라는건지‘ 헷갈렸다

그러다가 문득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가
얻는 수학 성적은 정직한 것이다 다만 연산 실수가 잦다고 해서 반복적으로 많은 양의 연산 문제를 푸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다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구나!

사실 큰 아이가 문제 푸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문제도 이해했고 푸는 과정도 제대로인데 뜬금없이 사칙연산에서 버벅거려 오답을 냈을 때 화부터 버럭 냈던 경험이 있던지라 연산에 대한 부분은 나에게도 딜레마이며 트라우마이다
수학의 도구로서 사용할만큼이 안되는 연산실력인지, 정말 실수인지 가늠할 수 없는 이유이고
아이의 성향을 어떻게 접목해야할까하는 고민때문이다

키워드2
대치동에는 뭔가 특별한게 있다

대치동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온다
대치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기도 하거니와 입시교육의 최전선이 대치동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대치동과는 거리가 먼, 수학 수업이 든 요일이 공포가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읽기 시작한 것이지만 읽다보면 딴세상 같은 대치동이야기에 정신이 혼미해져온다 ㅠ

그동안 궁금했던 것중의 하나였다
‘엄마때는~‘이라는게 적용되지 않는 교육과정의 변화가 생소하기만했는데 맥락을 살피는데 도움이되었다

바람이 있다면
우리 아이들이 만나게 될 수학선생님들이 편협한 시각이 아닌, 수학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분이시기를
그리고 「 김필립 초집중 몰입 수학」처럼 다양한 위치에서 수학의 위상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노력들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이 한권의 책이
나에게 있어 마중물과도 같은 소중한 의미였음을, 그리고 자녀를 키우면서 막연한 걱정과 우려를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김필립 초집중 몰입수학」을 필독해보길 권하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
박영화 지음 / 경향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도서
#요리가세상쉬운양념장
#박영화
#경향미디어
#레시피북
#요리책
#비밀양념
#상어이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리가 세상쉬운 양념장
요리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 음식 맞춤 양념
유튜버 ‘상어이모‘의 비밀 양념103
가장 실속있는 요리책&레시피

지금까지 나온 요리책은 완성 요리의 비주얼이나 어떤 도구를 이용했는지가 관건이었고 보통 소스나 양념장들은 들러리 역할에 불과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집밥이 한 두번 먹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니 손쉽게 빠르게 후다닥 조리할 수 있는 반찬류를 만드는데는 정말 손 맛과 비법의 양념장이 신의 한수인것이다
시대가 탄생시킨 요리책이 바로
「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인 셈이다

천천히 살펴보면 기존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도 없고 대단한 기술을 요하는 것도 아니다

보통의 주부보다 더 많은 경험과 실전을 바탕삼아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으니
더 그럴싸해보이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프로의 길이 열렸다
밥때가 되면 배달음식들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요리가 세상 쉬워지는 양념장」을
살펴보는 것으로 엄마의, 아내의 진가를 보여주자

오늘의 도전 양념장은
무침 양념장중에서도
말린나물무침양념장
그리고
곤드레나물무침

책속의 재료들을 딱히 계량도 없이 있는 재료만 준비해서 조물조물해서 살짝 맛봤더니
와! 식당에서 먹던 것보다 더 맛나다는 (진짜임)

닭고기 텐더를 이용해 절반만 버무렸다 살짝 매운 그러나 달콤한 우리가 아는 맛~~

집에 있는 재료들과 찬거리들을
적절하게 짝지어 양념장에 비비거나 무치거나 볶아주는 것으로 우리 집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정말 제대로 도움 되는 요리책이다

「요리가 세상 쉬운 양념장」으로
코로나집밥에서 탈출해 황금밥상을 만들 수 있을듯한 자신감 충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자라게 하는 43가지 대화 습관
스즈키 하야토 지음, 이선주 옮김 / 다산에듀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협찬도서

책을 읽을 때 글쓴이의 의도와 목적을 파악하는 것은 책 전체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 같은 육아 ·교육 지침서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읽고 나서 한 번 다시 읽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세요!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키워드: 의욕 스위치를 찾아라」


처음 이 책을 받아들고 훑어볼 때만 해도 교과서적이고 이론만 강조하는 내용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았어요

그런데 딸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게 있어 다시 펼쳐보게 되네요


원격 수업으로 하는 체육수업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연습하는 내용(부러워~)도 있는데요
정작 딸아이의 표정은 썩 밝지가 않네요
이유인즉슨 학교에서 이 춤을 연습해서 영상으로 제작한다고 했다며 눈물을 뚝ㅡ뚝
몸치이기는 하지만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다 같이 하는 건데
그게 울 일인가 싶었죠(속으로만)

그렇지만 이미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건 작은 일이 아니겠죠 본인에게는

전 어떻게 말을 했을까요??


˝열심히만 해! 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음악 들으면서 즐기는 마음으로만 하면 되지 뭐˝
˝울긴 왜 울어? 그게 울 만큼 대단한 거야??!˝
이랬겠죠

그렇지만 이번에는
잠시 멈춤을 하고 나서
˝학교 수업에 그런 과정이 있는 건
몸을 움직이는 게 스트레스 푸는데 효과도 있고, 즐겨 듣는 음악에 맞춰 춤 연습을 하고 또 몸에 익히고 나서 기록으로 남기면 그것도 큰 추억이 될 거야
우리가 몸치지만 혹시 숨은 끼가 내재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너무 걱정하지 마! 유치원 때 율동하는 거 보니깐 잘 하던데˝라고 말해줬네요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마음에 차이가 있으니 정답도, 모범 답안이 있을까 싶지만
아이의 의욕 스위치를 켜는데 조금은 노력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들이 흔하게 하는 고민의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 VS 아이의 의욕을 키우는 말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해
책을 읽으며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진지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와! 이런 상황을 실제 접하게 되면 이런 말이 과연 나올까? ˝
˝어떻게 지금까지 내가 해온 말들은 전부 의욕을 꺾는 말들이지?!˝



사실 책을 읽고 난 뒤 지금도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요

아이의 반응을 살피거나 정확한 내용을 듣기보다는 엄마의 감정을 실어서 이야기하던 것을 스즈키 하야토(저자) 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는 정도입니다


의사 표현이 원활하지 않고
엄마도 육아에 지친 상태에서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 생기는 불안과 고민을 다룬 감정코칭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고 서열화되는 현실 속에서 자라나며 사춘기를 맞는 초등학교 시기의 자녀들 대화법까지
정말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고
많이 읽고 있지만
여전히 진행형인 것은 실패와 반복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성장하고 싶은 부모들의 간절함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 아이들은 몇 번의 실수와 실패를 거듭할까요??
그 횟수가 몇 번이라도,
분명 나처럼 조금씩은 성장하고 있을 텐데 왜 이렇게 조바심을 낼까요?



막둥이가 이런 말을 종종 해요

˝엄마는 나를 왜 셋째로 낳았어? 첫째로 낳았으면 고생 안 했을 텐데˝
˝엄마는 셋 중에 누가 제일 좋아?˝

아이의 눈에도
형 ·누나를 질책하고 또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고 후회하는 모습이 보인 거겠지요.

나 자신도 모르게 내 아이들을 서로 비교하고 또 타인과 비교하며 의욕을 꺾고 그런 것들이 의기소침으로 이어져 쉽게 포기하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하는 아이들로 만들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럼에도 다음 날이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시작을 합니다
엄마가 처음이라서가 아니라
익숙지 않아 실수가 많고
엄마는 할 수 없었던 것을 아이들에게만 원하는 잘못된 모습을 수정하기 위해서요

[작은 일에 상처받지 않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법]을 읽는다고 해서, 또 그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책을 선택해서 읽는 순간 한걸음 발을 뗄 수 있는 용기는 생기지 않을까요?


부모의 용기는 아이에게 또 다른 용기를 전달하고 보여주는 가장 좋은 모범사례니까요!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지만, 누군가가 깨어주면 계란 프라이가 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스즈키 하야토의 바람처럼
스스로가 닫아버린 ‘자기 한계의 뚜껑‘을 의식하며 그 어떤 전문가도 할 수 없는 ‘부모의 영향력‘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