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분 수학(계산편) 초등 4학년 2학기 (2023년용) - 공부는 습관이다! 하루한장! 아침 5분 수학 (2023년)
김태현 지음 / 오픈북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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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계산력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여름방학을 좀더 의미있게 활용하기 위해 선택한 교재
여학생들의 감성을 충분히 살린 인스+다꾸스타일의 시간표및 계획표들도 마음에 들어 2학기에 충분히 활용가능한잇템들이에요 요즘 초등학생들에겐 요런것도 무시못하거든요
5분분량이라는 목표설정도 좋아요 자투리시간을활용해서 딱 그시간만집중해서 풀면 미련없이 덮고 일어설 수 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과실랑이할 필요도없습니다 학년이 높아져도 꾸준히 하면 좋을거같은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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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 - 초등 한국사 진로역사스쿨
박정화 지음, 김은주 그림, 김명선 감수 / 리프레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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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알기 위해선 과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역사는 늘 살아서 숨쉬고 변화하며 진화하고 있는 우리의 생명과도 같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가히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뀌어가고 있고 지금의 유망직종이 20년 후에도 존재할지 의문스러운 경우도 수두룩이다
이러한 때에 역사알기와 함께 당시의 직업과 현재의 직업을 연결지어 생각해보고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적성,준비과정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어 막연한 직업관에 좀 더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당시엔 석공쯤으로 불리었을 직업이었겠지만 지금은 이모티콘 디자이너라는 멋진 직업네임을 부여받은 일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다
(p104~p109)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유물과 궁궐을 지키는 다양한 수호신들을 캐릭터화해서 이모티콘으로 탄생시켜 현대인들의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모티콘의 전반적인 내용과 적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제 시도해볼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해준점도 정보제공으로 끝내지않고 활용하고 실천하게 이끌어준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
역사책이나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얼핏 본듯한 내용들이 이걸 말하는 것이었구나 하고 뒤늦게나마 깨닫게 됐을때의 기쁨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의 참 맛이라는걸 한참 배우고 느끼며 자라는 우리의 꿈나무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한국사도 배우고 그 속에 배어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도 들여다보며 나의 미래도 설계해볼 수 있다면 올 여름방학에 이 책을 읽지 않고 그냥 넘기지말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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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구출 대작전 재미가 깔깔깔
에밀리 게일 지음, 조엘 드레드미 그림, 노은정 옮김 / 한솔수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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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발명가 엘리자 펑^^
아니지, 이젠 펑이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은 더이상 부르지 않아도 되겠지 첩보원이 인정하는 어엿한 발명가인데 말이야
만나게 되서 반가워
나는 너랑 비슷한 아이들 셋을 키우고 있는 엄마란다 그리고 나도 한때는 너같은 엉뚱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그런 꼬마아가씨의 기억이 남아 있었던 적이 있었지 물론 지금은 전~~~혀 남아 있는것 같지 않아 가끔 꿈에 희한한 모습의 아이가 보이는것 말고는 말이야(이건 우리끼리의 비밀이야)
네 일기장을 보내준건줄은 몰랐어 정말 고마워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속엣말을 보여준다는거 쉽지 않은데 말이지 나도 일기를 이런식으로 써봤으면 하는 생각이들었어 그리고 표지가, 색깔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라 넘 마음에 들어
머리는 ‘펑‘하고 터져서 그렇게된거야? 아님 원래 곱슬머리?? 난 원래 곱슬머리라 자랄때는 불편하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니 오히려 편하고 좋은 점도 있는것 같아 혹시 머리카락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줘~~
원래 발명이라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지
없는 것을 새롭게 탄생시키는 일인데 얼마나 대단한 일이야~ 그런 일을 엘리자의 아빠와 엘리자가 하고 있다니 대단해 앞으로도 아빠와 엄마와 함께 힘을 합해 멋진 모습 보여주길 기대할게
사고만 치고 수습을 못하면 진짜 골칫덩이지만 문제해결까지 완벽하게 해낸 엘리자 친구 생일 선물로 준 리본이 세상에 비밀을 담은 자기테이프일줄 누가 알았겠어??(ㅠㅠ) 그냥 좀 돌려주면 좀 좋아? 세상에는 꼭 좋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는게 슬퍼 그지? 그래도 덕분에 좋은 친구도 만나게 됐으니 더 좋은거 맞지??
난 엘리자 덕분에 오래전에 읽은 키다리아저씨 쥬디도 떠올리고, (혹시 아니?늘 친애하는 키다리아저씨로 시작하는 편지를 쓰는 언니인데 ㅎ ㅎ)
실패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쓰임이 될 때가 있으니 함부로 하지 말며 친구는 소중한 것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단다
엘리자가 나의 아들ㆍ딸에게도 한번 더 알려줬음 하는데 부탁들어줄수 있을까??^^
추신;너의 친구 에이미와아인슈타인에게도 안부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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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처음 세계사 2 - 산업 혁명 ~ 현대 용선생 처음 세계사 2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이우일 / 사회평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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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 사회선생님이셨다 과목마다 선생님이 따로 계시다는 것도 신기한데 담임선생님의 과목이 사회이니 자연스럽게 사회과목에 관심이 가게 되고 그것은 국사로 이어져 세계사로 범위를 넓혀갔다
이렇게된데에는 사람 사는 세상의 질서와 이야기가 쌓이고 한데 어울어져 돌아가는 지구이야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운명적인 만남이었다는 것을 알게되는데 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나의 첫아이, 우리 큰아들이 책을 좋아하고 학교에 들어가서도 가끔 멍을 때리고 사차원의 세계에 가 있다고 했지만 선생님께 웃으며 독특한 구석이 있다고, 제자리로 돌아오기만 하면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수있엇던것도 역사분야를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 나름 믿는 구석이 있었기때문이다(아무근거도 없이 ㅎ ㅎ)
용선생시리즈를 입소문으로만 들었지 나는 아직까지는 실제 구매 경험이나 내용을 제대로 본 적이 없었다
다만 요즘의 학습만화들이 아이들이 접하기 쉽게, 재미있게 나와서 어린이도서관에 가봐도 삼삼오오 앉아 있는 아이들도 죄다 학습만화이고 매번 들어오고 새로 교체되는 책들도 만화관련 책들이라는 소리를 사서분들께 들었던지라 기대감이 사뭇컷다
현재 나는 왕성하게 책을 사던 시기를 지나서 학습교재위주로 보거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을 구입하고 있는지라 현재의 트랜드에 민감하지 못할 수도있기때문이다
이 책의 타켓층은 세계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첫걸음을 걷게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인데 자칫 잘못 생각하면 두권으로 세계사를 둘러볼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펴낸 책중에 [용선생 처음 한국사]가 있는데 이 구성도 비슷한 조건이긴 하지만 한국사는 알게 모르게 배우지 않아도 쌓인 지식이 있을수 있지만 세계사의 경우는 생소함의 정도가 더 다르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세계사에 대한 입문책으로 접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구난방식으로 세계사를 배운 학생이나 오래전에 배운 세계사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목적으로 빠른 시간내에 둘러보는 용도로 이용한다면 훨 그 효용가치가 높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초등6학년인 아들은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고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 주변국가의시대적 흐름과 함께 파악해나가고 있으며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세계사전집을 읽은 경험이 있어서 키워드처럼 간략하게 정리된 내용만으로도 관련 내용들을 이야기해낼 수 있었다 ˝엄마, 한권짜리 책을 여기선 한 페이지로 정리했네˝
현재 초4인 딸은 한국사에 관련된 책들은 많이 접했지만 아직 세계사는 까막눈이라 이 책이 처음인셈인데 그림과 글은 열심히 읽는 눈치였으나 읽고 난뒤 기억에 남는건 크게 없는듯 보였다 위인전을 통해 얻은 지식인 링컨의 독립전쟁, 나폴레옹 관련정도^^;;
진짜 제대로된 세계사공부를 하고싶다면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세계사]시리즈와 함께 구입해서 총정리개념으로 보는게 더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여름방학에 세계사에 빠져들고싶다는 충동이 들게 하는 책인것만은 분명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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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 - 서투른 엄마들을 위한 육아, 교육, 살림, 재테크 노하우
김민숙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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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마무리해버리고 나면 한동안 손이 가지 않을까봐 항상 읽고나면 옆에 두고 두고 한게 시간이 제법 흘러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한것 같아 기쁘고 , 제대로 된 책 한권을 내기까지 또 생각하고 생각했을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
저도 글 한자 적는데 더 신중해지는 마음입니다 어쩌다 엄마는 되었지만, 어쩌다 낸 책은 아니니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살아온 인생을 책으로 쓰면 수십권의 대하소설이라 말은 하지만 아이를 키우며 경험하는 엄마의 시행착오와 어설픈 육아 그리고 힘든 양육자의 삶을 누구나 그렇게 살아왔다는 말로 이해시키는 것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이고 몰인정한것인지요

이 책은 제목부터 같은 경험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은 맘카페에서 만난 언니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역시나 일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며 사회샹활을 했지만 아이 셋을 낳고 기르는 동안 그 능력들은 쓰잘데없어지고 매번 동동 발구르며 허둥지둥 바쁜 일상속에서 행복하지 못한 엄마로서의 삶에 갇혀버린 대한민국 아줌마!!

그런 틀을 부수고 나오기 위해 전략가가 되기 위한 로드맵을 짜고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훈련을 해온 저자가 그 수련의 과정에서 터득한 인련의 내용을 우리에게 풀어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는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일정시기의 양육기간을 거치면 대부분 어린이집을 보내면서 어린이집과의 소통이 중요해지는데 이에 대한 궁금증이나 엄마표교육등 평소 엄마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을 아주 유효하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엄마라는 같은 호칭이 있지만 김민숙이 아니고 나의 아이들도 모두 다 다른 독립된 주체라 그 방법들이 일치하지 않고 정답이 아니라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이런 육아서 한권이 엄마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해보셨나요?
산후우울증이나 육아우울증은 보통 그 일이 힘들어서라기보다 그 힘듦을 아무도 몰라주고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쯤으로 생각할 때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박탈감에서 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엄마가 되는 게 이리 중요하고 소중한 일이다
당신이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나도 알고 있다 지금이 제일 힘들다 그런 마음 드는게 당연하다 이런 말한마디가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되는데 이 책속의 공감가는 글귀가 불면의 밤에서, 아이와 방안에 갇혀있는듯한 폐쇄의 공포에서 버틸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줄 것이며 곧 행복한 엄마로서의 삶을 계획하고 구상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가치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의 저자를 블로그를 통해 만났습니다 아주 긴 터널을 통과해 겨우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입구를 찾았나 싶은 즈음에 만났기에 이 책의 중요성을 더 알고 있으며 한창 육아를 시작하는 엄마들이 이 책을 만나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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