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역사 꿈이 되는 직업 - 초등 한국사 진로역사스쿨
박정화 지음, 김은주 그림, 김명선 감수 / 리프레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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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알기 위해선 과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역사는 늘 살아서 숨쉬고 변화하며 진화하고 있는 우리의 생명과도 같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가히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뀌어가고 있고 지금의 유망직종이 20년 후에도 존재할지 의문스러운 경우도 수두룩이다
이러한 때에 역사알기와 함께 당시의 직업과 현재의 직업을 연결지어 생각해보고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적성,준비과정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어 막연한 직업관에 좀 더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당시엔 석공쯤으로 불리었을 직업이었겠지만 지금은 이모티콘 디자이너라는 멋진 직업네임을 부여받은 일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았다
(p104~p109)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유물과 궁궐을 지키는 다양한 수호신들을 캐릭터화해서 이모티콘으로 탄생시켜 현대인들의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이모티콘의 전반적인 내용과 적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제 시도해볼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해준점도 정보제공으로 끝내지않고 활용하고 실천하게 이끌어준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
역사책이나 역사드라마를 보면서 얼핏 본듯한 내용들이 이걸 말하는 것이었구나 하고 뒤늦게나마 깨닫게 됐을때의 기쁨이 책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의 참 맛이라는걸 한참 배우고 느끼며 자라는 우리의 꿈나무들이 이 책을 읽고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한국사도 배우고 그 속에 배어있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도 들여다보며 나의 미래도 설계해볼 수 있다면 올 여름방학에 이 책을 읽지 않고 그냥 넘기지말아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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