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 온세상 그림책 2
하오광차이 지음, 이재훈 옮김, 페드로 페니조토 그림 / 미세기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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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죽이는 1초 지구를 살리는 1초



작년 뉴욕 기후박물관에서 곰이 살 땅이 없어 헤엄쳐서 다니는 모습에 아이도 저도 많은
충격을 먹은 기억이 나요. 쓰레기 더미의 땅들, 몇십년 후엔 물에 잠길 각 도시 모습도...
남 이야기가 아님을 알았드랬죠.
TV에서 물에 점점 잠기면서 사라져가는 투발루섬을 방송해줬고,
아미존의 눈물편(TV,  책 등)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제 지구의 환경문제, 각종 재해 등은 확실히 바로 현재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동안 인류가 지구에 자행해온 나쁜 행동들이 이제 슬슬 결과로서
다시 인류에게 되돌려지고 있는거죠.




우리가 음식을 한 입 꿀꺽하는 사이에 1초가 흐르는데요.
그동안 소 12마리, 돼지 47마리, 양 66마리, 생선 1850마리.... 등등
수많은 동물과 과일이 사라졌어요. 지구상에서요~~

째깍! 순식간에 1초가 흐르는 사이 비닐봉지 16만장이 쏟아지죠.
분해 되지도 않는 비닐봉지가요...
1초가 또 흐르면, 휴지가 127통이 쌓입니다. 지구에요~~ 쓰레기가..
이걸 치우려면 쓰레기차 2천대가 필요하죠. 코끼리 20마리보다 더 무겁대요.

약 45억 4천만년 전에 태어난 지구...사람이 등장한 지기는 겨우 1분여정도밖에 안되는데요.
그 사이 가장 지구의 환경을 가장 많이 파괴한 사람들이랍니다.
동물의 멸종, 나무의 사라짐 등.....자연은.. 어찌 될까요...

1초만에 지구를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어요.
1초에 41그루의 나무를 심는데요. 많이 작죠?
대체에너니(태양열 등) 사용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노력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해요~~


이 책에서 정말 1초안에 많은 일들이 일어남을 알수 있습니다.
전 인류가 먹어치우는 동식물들, 발생시키는 각종 쓰레기들...
하지만 지구를 위해 하는 일은 1초에.. 정말 거의 없네요.
아이들도 이제는 많이 알고 있어서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봅니다.
전기 아끼기, 쓰레기 분리 수거, 물 아껴쓰기 등이요.
남녀노소 누구나 할것 없이 이제는 지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할거에요
바로 다른 누군가가 아닌 현재의 우리들과 지구, 또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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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할아버지의 6.25 바우솔 작은 어린이 14
이규희 지음, 시은경 그림 / 바우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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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할아버지의 6 25


멋진 꽃미남 배우 두명이 출연해 유명했던 태극기 휘날리며....
625 전쟁 영화로는 이 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유골을 찾아서 시작되는 이야기... 그리고 전쟁 속에서 보여지는 슬픔들...
최근에 전쟁영화(포화속으로) 전쟁 드라마(로드 넘버 원) 등이 많이 하고 있어요.
6.25 전에 기획되어 방영되고 있습니다.
시기가 시기니만큼...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얼마전에 6.25 전에 기획 특집으로 다양한 다큐멘터리가 방영되었습니다.
매년 같은 아이템으로 다양한 자료들이 보여지는데요.
볼때마다 슬픈 전쟁의 이야기들이 안타깝습니다.



이 책은.. 바로 6.25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찰리를 보러 마이클의 집에 놀러간 영후(영어명 피터), 그곳에서 조지 할아버지를 만나요.
집안에 태극기 외에 다양한 물품들.. 붓글씨, 한복 입은 인형 등이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래요. 바로 조지 할아버지는 한국에서 있던 6.25 전쟁에 참전하신 군인이셨습니다.
하지만 영후는 전혀 모르죠.
신나게 마이클의 집에서 놀던 영후는 6.25 전쟁에 대해서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 이야기를 듣죠. 학교 강당에서 할아버지께서 이야기를 해주세요.
바로 할아버지가 겪은 전쟁이야기를요.

영후는 점점 한국에 대해서 알아가고 전쟁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죠.
리멤버 7.27 행사에서 애국가도 부르게 되고, 행사에 참여해서 북한군으로 참여했던
꽃지 할아버지와의 만남과 화해도 보게 됩니다.
.....



같은 동족이 서로 무참히 살상했던 전쟁, 그리고 외국에서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많은 목숨이 사라졌던 전쟁이지요.
정말 우리 나라를 위해 고생한 다른 나라의 군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또한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께두요.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것이잖아요.

6.25에 대해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책이라 너무 감사했어요.
다시 한번 전쟁, 이런 비극은 없어야 함을.. 또 다시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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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룡백과
탑스페이스 글.그림, 공달용 감수 / 키움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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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룡백과 - 제대로 공룡하고 놀아보자구요. ㅎㅎㅎ



자칭 타칭 공룡 매니아인 울 아이들에게 대박 아이템이 떨어졌습니다.
바로 공룡들의 모음.. 공룡 백과 책이 찾아온거죠.
이건 뭐... 고양이 앞에 바로 생선을 덥썩.. 물어다 준 격이죠^^
물만난 고기처럼 책 보자마다 달려드는 아이들....
덕분에 책 사진도 한참 후에 찍었네요. 어찌나 책 보겠다고 성화시던지~
그리고 만족스럽게 보던 울 아들래미들이었답니다. ㅎㅎㅎㅎ
정말 진지하게 보더라구요.


제법 두껍습니다. 위 오른쪽 사진 보이시죠? 백과 맞습니다^^



무려 100여 종의 공룡이 이 책에 나옵니다.
하도 들어서.. 이젠 저도 몇 공룡은 압~니다. ㅎㅎㅎㅎ
최초의 공룡, 용반류 공룡, 조반류 공룡 으로 크게 나뉘고 그 아래 세부적인 공룡들이 나와요.
종류별로 나눠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공룡이야기 들어가기 전에 사전 내용 전달인데요.
이부분을 보고 들어가면 세부적인 내용 봤을때 좀 편하답니다.



두 페이지에 설명이 다 되요.
왼쪽엔 공룡 이름과 그림이, 각부 간단 묘사가~
오른쪽엔 공룡의 자기소개가 이어집니다.
분류 및 발견지도 표현되어 있어요.





뒤에 부록편에 나오는 공룡과 새, 헤험치는 파충류, 하늘 나는 파충류 등 이야기도 재미납니다.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래미 책 보자마자 그림 그려야 한다면서 그리더라구요.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책 표지도 그려보고, 아빠랑 티라노도 그려봅니다.
잘 그렸나요? ^^ 매번 엄마랑 하다가 이번엔 아빠랑 했거든요.
제 눈엔 ㅎㅎㅎ 멋져요~


울 작은 아들래미를 위해 그러준 그림이에요.
ㅎㅎㅎㅎ 초 간단 공룡..
그리고는 안되겠는데 공부상 위에 공룡을 진열한 아이들이랍니다.
재미나나 봐요. ㅎㅎㅎ



집에 큰 책들은 있는데 따로 백과는 없었어요.
사이즈도 적당히 작고, 100여종이나 되는 공룡들을 볼 수 있으니,
책이 참 알차단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그 자체가 가장 좋죠^^
외출 나갈때도 들고나가서 보면 아주  좋아라 할듯 합니다^^
저희 아이들에겐 대박인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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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풀어 보는 세계사 수수께끼
주득선 지음, 조수경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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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풀어 보는 세계사 수수께끼 - 눈이 호강하는 즐거운 책~



명화는 평상시에 참 접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따로 전시회를 가지도 않고 TV에서 나와도 돌리기 일쑤죠.
이렇게 책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에요.
게다 명화로 세계사를 적은 책이랍니다. 선사부터 현대까지...
이야기로 글로 보는것보다 그림과 함께라면 이해가 더 쉽겠죠?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네요.




이야.. 아래 그림 보세요. 많이 보던 그림들이죠? 조각상도 있구요.
눈이 그저 호강합니다. 아공.. 돈주고 보는 명화들을 책을 통해 이렇게 생생하게 볼수 있어요.



글밥이 좀 많죠? ^^ 고학년 용인 책이이에요.
그런데 어른이 봐도 좋을 책이랍니다. 같이 보면서 공부도 되고 일석 이조에요.




각 단원마다 '000 시대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파트가 나와요.
그 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줌으로써 비교도 해볼 수 있어요.
본문 외 추가적인 내용을 넣어서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준답니다.



맨 뒤에는 세계사 수수께끼가 나와요.
당연히 정답고 있구요. ㅎㅎㅎ
이거 내면서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죠. 어렵지만요~~~
책을 자세히 보게 되거든요~




맨 뒤엔 엽서도 들어있더라구요. 명화 엽서..
나중에 아이들과 이 엽서를 가지고 글을 써봐야겠어요.
아까워서 과연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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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국사.. 역사라면 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책도 많이 사서 봤어요.
어릴때도 국사책 세계사책은 몇번을 읽어서 내용을 외울 정도였어요.
내용이 참 재미나잖아요. 그렇게 공부했었는데.. 좋아서요. 하지만 어려웠죠.
이 책은요. 어렵지 않게 그림을 통해 가이드해주네요. 그 점이 신선했어요.
주로 전쟁을 통한 역사의 이야기 등은 많이 봐왔잖아요.
시대별로 치러진 전쟁들.. 그 전쟁의 배경부터 해서 시대상황들이 연대별로 펼쳐진 책들...
그런 책들은 몇권 봤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신선한 시도로.. 멋진 책이 나왔네요.
유쾌한 글과 멋진 명화로써 눈을 사로잡으며, 이야기를 통해 집중을 높여주는 책입니다.
세계사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재미나게 배운다면^^ 아마 그냥 쭉쭉 술술 나올거에요.
저희 애들도 세계사를 어렵지 않게 재미나게 봤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내용도 좋지만 전 명화가 넘 너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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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논리 탈무드 - 탈무드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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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논리 탈무드 -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멋진 책



탈무드는 유대인의 지혜에 관한 책이죠.
세계의 부를 손에 거머쥐고 있는 사람들 중에 유대인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렸을때부터 좀 다르게 교육을 받더라구요.
그 중엔 이 탈무드도 있죠. 우리 나라에도 아이들 책으로 따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이 책도 초등생 용으로 나온 책들 중 하나네요. 어른용도 있어요^^ 저도 봤거든요.
유대인들의 지혜에 관한 책이 전 세계에 퍼져 많은 이들이 보고 있답니다.



책에선 크게 5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멀리 생각하는 법,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것,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 옳고 그름을
가려주는 법, 편견없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에요.

우리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는 물론, 처음 듣는 이야기지만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짧은 에피소드 형식이라 좀 큰 아이들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읽으면서도 아.. 끄덕끄덕... 하게 됩니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어른이 함께 봐도 참 좋은 책입니다.

5가지 모두 중요한 부분이죠.
이 책을 다 읽음으로써 그 5가지 항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지혜롭게 자라날수 있다고 봐요~


저희 집엔 탈무드 책을 따로 사진 않았었어요. 저만 학생때 사서 봤었구요.
아이들 용으로도 준비를 못했었는데, 이 책을 만나 너무 다행입니다.
아이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이 책을 통해서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을 몸에 습득시켜야겠어요~


근데 보다가 전 우리 나라에는 이와 같은 책이 없을까 살펴보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공부한거 기억나는거라곤 삼강오륜과 명심보감이에요.



삼강오륜(三綱五倫)이란 유교에서 기본이 되는 도덕지침이다.

삼강(三綱) 
삼강(三綱)에는 다음의 세 가지가 있다.

군위신강(君爲臣綱):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것이 근본이요.
부위자강(父爲子綱):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부위부강(夫爲婦綱):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요. 


오륜(五倫) 
다섯가지의 지켜야할 도리. 오상 또는 오전이라고도 한다.

오륜(五倫)에는 다음 다섯 가지가 있다.

父子有親(부자유친): 어버이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한다.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 사이에는 의로움이 있어야 한다.
夫婦有別(부부유별): 부부 사이에는 구별이 있어야 한다.
長幼有序(장유유서):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가 있어야 한다.
朋友有信(붕우유신): 친구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출처 : 위키백과]

우리나라도 비슷한 좋은 글이 있죠. 탈무드는 세계로 퍼졌다는거, 우리는 우리만 알고 있다는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다 좋은 글들과 새겨놓으면 도움이 될 글들이죠.
여러 좋은 글들과 이 탈무드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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