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로 풀어 보는 세계사 수수께끼
주득선 지음, 조수경 그림 / 조선북스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명화로 풀어 보는 세계사 수수께끼 - 눈이 호강하는 즐거운 책~



명화는 평상시에 참 접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따로 전시회를 가지도 않고 TV에서 나와도 돌리기 일쑤죠.
이렇게 책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에요.
게다 명화로 세계사를 적은 책이랍니다. 선사부터 현대까지...
이야기로 글로 보는것보다 그림과 함께라면 이해가 더 쉽겠죠?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네요.




이야.. 아래 그림 보세요. 많이 보던 그림들이죠? 조각상도 있구요.
눈이 그저 호강합니다. 아공.. 돈주고 보는 명화들을 책을 통해 이렇게 생생하게 볼수 있어요.



글밥이 좀 많죠? ^^ 고학년 용인 책이이에요.
그런데 어른이 봐도 좋을 책이랍니다. 같이 보면서 공부도 되고 일석 이조에요.




각 단원마다 '000 시대 아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파트가 나와요.
그 시대에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했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줌으로써 비교도 해볼 수 있어요.
본문 외 추가적인 내용을 넣어서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켜준답니다.



맨 뒤에는 세계사 수수께끼가 나와요.
당연히 정답고 있구요. ㅎㅎㅎ
이거 내면서 맞추는 재미도 쏠쏠하죠. 어렵지만요~~~
책을 자세히 보게 되거든요~




맨 뒤엔 엽서도 들어있더라구요. 명화 엽서..
나중에 아이들과 이 엽서를 가지고 글을 써봐야겠어요.
아까워서 과연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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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국사.. 역사라면 전 무지 좋아라 합니다. 책도 많이 사서 봤어요.
어릴때도 국사책 세계사책은 몇번을 읽어서 내용을 외울 정도였어요.
내용이 참 재미나잖아요. 그렇게 공부했었는데.. 좋아서요. 하지만 어려웠죠.
이 책은요. 어렵지 않게 그림을 통해 가이드해주네요. 그 점이 신선했어요.
주로 전쟁을 통한 역사의 이야기 등은 많이 봐왔잖아요.
시대별로 치러진 전쟁들.. 그 전쟁의 배경부터 해서 시대상황들이 연대별로 펼쳐진 책들...
그런 책들은 몇권 봤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신선한 시도로.. 멋진 책이 나왔네요.
유쾌한 글과 멋진 명화로써 눈을 사로잡으며, 이야기를 통해 집중을 높여주는 책입니다.
세계사 어렵지 않아요. 이렇게 재미나게 배운다면^^ 아마 그냥 쭉쭉 술술 나올거에요.
저희 애들도 세계사를 어렵지 않게 재미나게 봤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내용도 좋지만 전 명화가 넘 너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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