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구연 동화 : 전래 (책 + 플래시 CD) 플래시 구연 동화 시리즈
유지은 지음, 김정진 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플래시 구연 동화 (책+CD:1) - 즐거운 책도 보고, CD로 보고 듣고^^



와.. 제목이 구연동화 책이에요^^
전래 동화인줄 알았는데 구연 동화랍니다. 바로 CD가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아는 전래도 있고 첨보는 내용도 있답니다.
총 10가지 동화가 들어있어요.



아이들에게 들려줘서 알고 있는 이야기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그리고 호랑이와 곶감 정도?
나머지는 이전에 들려주지는 못했던 내용들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머지 8가지 동화도 알게 되었어요.

방귀 이야기는 책마다 다 있더라구요. 다른 이야기로 방귀 이야기는 3개 정도 본적이
잇거든요. 이 책엔 또 다른 이야기더라구요. 아이들이 방귀 이야기는 너무 좋아해요. ㅎㅎㅎ
똥꼬로 나팔 부는 호랑이랑 도깨비 감투 이야기도 흥미롭게 보아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림도 너무 재미나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습니다.
큰 아이의 경우 7살이라 안그래도 전래를 접해줄 시기라 전래를 들이긴 했거든요.
한권당 하나의 내용만 있었는데 이 책으로 10개의 동화를 보니^^ 너무 좋아라 해요.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구수한 동화책이랍니다.





이 책은 특이사항이 있어요. 전래 구연 동화라 보시면 되구요^^
플래시 동화 CD가 들어 있답니다.
무서운 호랑이가 그려진 CD...
이 CD는 플래시 동화이므로 컴퓨터에서만 돌아가요.




플레이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10가지 동화가 나옵니다.
성우들의 목소리도 아주 구수하구요^^
동화 내용을 책으로 보여주니 그냥 음성으로만 듣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보통 전래에 CD로 들어있긴 해도 그냥 음성 파일이거든요.
이렇게 동화로 보여주니 너무 좋아요^^
아이들이 잘 보거든요~
엄마가 목 아플땐 이렇게 CD를 이용해서 접해주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책 한권에 10가지 전래 동화와 구연 CD까지...
넘 너무 알찬 구성의 책입니다. 전래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아주 좋을거 같아요.
플래시 동화가 너무 인상적인 책이거든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책..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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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를 조심하세요!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도린 크로닌 지음, 이상희 옮김, 베시 루윈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오리를 조심하세요!  - 오리, 무서워요^^ ㅎㅎ 귀엽고 재치 만점 오리입니다~



제목과 표지의 동물들 표정이..ㅎㅎㅎㅎ
심상치 않은데요.
'밥 형에게'
오리의 입에 물린 연필과 쪽지가 뭘 의미할런지..
책 내용이 완전 궁금했어요.






농부인 브라운 아저씨는 휴가를 떠나면서 형인 밥에게 동물들을 맡기고 갑니다.
해야 할 일들은 다 적어서 주면서 꼭 오리를 조심하라고 명심시킵니다.
밥 아저씨는 오리를 주의 깊게 보면서, 동생이 준 쪽지를 살펴봅니다.

[화요일 밤은 피자 먹는 날이야. (냉동피자는 안돼!)
암탉들은 안초비 피자를 좋아해.]

그렇게 쪽지마다 적혀 있는 일들을 밥 아저씨는 다 해줘요.
돼지들을 일일히 다 목욕시킨 날 브라운 아저씨가 전화합니다.
걱정이 되어서요.. 밥은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리를 잘 살펴보라 하면서 보니, 오리가 연필을 깍고 있네요.

영화를 보라고 한 쪽지대로 해서 영화를 보는데 다시 전화가 옵니다.
하지만 들리는 소리는 킥킥 꽥꽥 음매...
브라운 아저씨는 오리 짓이라는 것을 알고 휴가를 접고 돌아와요~




요것이 바로 오리의 짓이랍니다.
이 덕분에 동물들은 호사를 누리지요. 피자를 먹죠, 목욕도 깨끗이 하죠.
영화도 봅니다. 정말 이런 호사를 누리게 하는 오리.. 대단합니다^^ ㅎㅎㅎㅎ
동물들의 흐뭇한 표정들도 재미나구요.
휴가 떠났다가 돌아오는 브라운 아저씨 표정이.. 너무 안되어 보여요.
그냥 휴가 더 즐기고 오면 안되는 것이었을런지^^;; 그럼 밥 아저씨께서 너무 힘드셨을까요??
유쾌한 이야기, 그림이 어우러진 재미난 책이랍니다^^
오리가 글을 쓸 수 있다는 상상부터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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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
알프레드 스메드베르이 원작, 히시키 아키라코 지음, 김숙 옮김, 다루이시 마코 그림 / 북뱅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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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우유 가지러 간 고양이 - 도전하는 자에게 성공이 있다.. ^^



제목과 표지의 간절한 고양이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인 책입니다.
달이 있고 그 가운데 고양이의 모습.. 두 손을 들고 고개를 들고 뭔가를 원하는 듯한 표정...
도대체 왜 이런 포즈로 고양이는 서 있는 걸까요???




어느 마을에 엄마 고양이랑 아기 고양이 4마리가 살았어요.
엄마는 아기들을 잘 키웠고 배불리 우유를 먹였어요.
그런데 큰일이 생겼죠. 바로 농가의 암소에게서 더이상 젖이 안 나온데요.
걱정하고 있는데 옆집의 개가 그래요. 달에가면 우유가 있다구요.
달을 향해 달려가는데, 그 길에 돼지, 수탉, 송아지가 합류합니다.
중간에 돼지는 물속에서 쉰다며 포기, 여우 소리에 놀라 수탉은 도망가고,
송아지와 고양이는 나무 아래 도착해요.
나무 위로 올라가 달을 잡으려 하지만, 달이 잡힐 턱이 없죠..

기다리다 지친 송아지는 도로 갑니다. 고양이는 끝까지 도전하죠. 달을 잡을때까지요.
그러다 날이 밝고 달이 사라진 외양간으로 들어간 고양이...
그 안엔 정말 우유가 있었어요. 농가의 우유가 말이지요.
아주머니 덕분에 아기 고양이들을 이사시켜 새로운 곳에서 정착하여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고양이는 끝까지 믿은거에요. 우유는 달에서 나온거라고요..^^
다른 친구들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포기할 때 고양이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합니다.
이 모습에서 많이 알게 되었지요.

엄마는 역시 강하다, 아기들을 위해서 엄청 노력하는 고양이 모습이 대견해보였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도전하는 그 자세.. 성취할때까지의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지, 눈에 보이고
달에서 우유를 가져온다는 그 발상이 얼마나 허망한지 아는데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자극을 줍니다.

역시.. 노력하는 자는 그 결과가 확실히 보상이 돼는거 같아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단순하게 고양이가 우유를 달에서 찾는데... 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배웠으면 좋겠더라구요.
나름 다 읽고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우선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표현을 하지만^^
힘들어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도전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고^^


엉뚱한 발상과 신선한 소재가 재미난 책이었어요^^
해피엔딩이어서 더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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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큰 아이
카트리네 마리 굴라게라 글, 시리 멜시오르 그림, 강민경 옮김 / 삼성당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눈이 너무 큰 아이 - 편견없이 자라나기를~


제목하고 표지만 보고서는 이 책이 어떤 내용일까 몰랐어요.
하지만 제목 위에 조그마한 글씨로 적힌 내용을 보자....
이해가 되었습니다.
[따돌림에 맞서는 용기를 키워요]
따돌림... 저희들이 어렸을때는 이런 현상이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한번 기억해 보세요. 전 초등학교때 우리 반에 딱한명 있었어요. 심하진 않았고...
그 후론 한번도 없었구요.
그런데, 그때는 그냥 말그대로 따돌림만 했죠. 예로 같이 안 논다거나 하는거?
하지만 요즘은 따돌림하면 폭행하고도 연계가 됩니다.
사실 걱정도 많이 되요. 주변에 학생들 보면, 정말 언행들이.... -.-
울 아이들도 조금 크면 점점 변해져갈텐데 나쁜 언행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은 눈과 따돌림을 어떻게 연계지어 설명하고 있는 것일까요??




주인공 리디아는 반짝이는 눈을 가진 소녀에요.
눈이 너무 커서 아침에 하품을 하면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런 리디아를 유치원 친구들은 눈이 크다며 놀립니다.
리디아보고 눈이 크고 못생긴 아이라고 놀리죠.
'너처럼 눈이 큰 아이랑은 아무도 놀아 주지 않을 거야!'

얼마나 리디아는 상처를 받았을까요.
리디아는 나쁜 마음으로 친구들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그런데 그게 미안해서 또 접고, 그래도 친구들은 계속 놀립니다.
엄마는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십니다.
집에 와서 속상한데 고양이에게 화풀이합니다. 당한대로 말이지요.

리디아는 알고 지내던 아저씨가 있었어요. 지혜로운 아저씨께 찾아간 리디아...
체스를 잘하는 리디아는 칭찬을 받죠. 그러다 자신의 이야기를 해요.
놀림과 괴롭힘을 당한다구요.
'너 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배워야 한단다.'
이 말을 듣고 방법을 찾는 리디아, 그리고는 자신있게 유치원으로 향합니다.



귀여운 그림과 내용이 참 잘 어울리는 책이에요.
사람들은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겐 한없이 강하게 굴고, 자신보다 강하다 생각하는 사람에겐
비굴하게 굴죠.
아이들도 그런가 봅니다. 본능인지...
그리고 자기들과 다르면 나쁜 것이라 생각해서 놀리죠.
또 약한 아이들을 말이에요.
하지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자신 뿐입니다.
리디아도 그 방법을 조언을 통해 알게 되고 이제 울지 않으면서 지낼 수 있을것입니다.

너와 내가 다 똑같지 않음을, 우리 아이들이 알고,
차이를 인정하고 편견없이 사람을 대하는 자세를 지니고 살면 좋겠어요.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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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따뜻한 그림백과 17
재미난책보 지음, 이은복 그림 / 어린이아현(Kizdom)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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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따뜻한 그림백과 017 노래 - 노래, 그 신비한 매력 속으로~~~ 풍덩!!!



따뜻한 그림백과 시리즈.. 이 책은 두번째 접해보는 책입니다.
이전에 만난 책도 보고 반했었는데^^
이렇게 노래란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부터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바로 요 점 때문이지요~




 책의 모서리가 아이들의 위해서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요.
사실 양장본은 위험한데 이렇게 처리된 모서리 덕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책을 볼 수 있답니다.


우아.. 표지엔 귀여운 아가가 아이만의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어요.
입술을 모으고서 말이지요. 노래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 ^^





자.. 여기 설명이 나오네요.
따뜻한 그림 백과는
세상에 관한 지식가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입니다.

백과사전이에요^^ 제목처럼....
백과사전.. 그러면 보통 글 많고 사진 있고 그.. 백과사전이 생각나잖아요.
바로 아이들을 위한 백과사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세한 책 소개는 더 아래로 가볼게요^^




다양한 장르 중 이 책은 문화,예술 편의 하나인 노래란 책이에요.
노래.. 노래??? 어떻게 노래란 제목을 가지고 책이 나왔을까.. 궁금했어요.

첫장면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죠.
아니면 방송이나 테이프, CD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우리는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노래는 노랫말에 곡을 붙이거나 곡에다 노랫말을 붙여서 만들지요.
바로 악보....
예전부터 악보에 적힌 노래들은 지금도 다 남아서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데요.
민요나 전래동요 등은 악보 없이도 내려와서 불려지고 있어요~





노래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자유^^)
- 도구 : 악기로 연주하면서 듣는 노래, 악기 없이 목소리로만 하는 노래
- 인원 : 혼자서 부르는 노래, 함께 부르는 노래
- 장소 : 댄스장에서 부르는 노래, 무도회에서 부르는 노래, 씨름판에서 부르는 노래
- 기분 : 기쁠때, 슬플때, 우울할때, 희망 찰때 부르는 노래

기타 다 열거할 수가 없네요^^ 너무 너무 많아요.
하지만 노래의 공통점이 있어요. 마술을 부립니다.
기쁠땐 저도 모르게 나오고요. 왠지 노래 하면서 찡해지기도 하구요.
노랫 소리에 잠도 오고요 울음도 그치게 된답니다.
노래.. 정말 마술같은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노래, 정말 다양하죠.
장르 구분에 의한 노래, 클래식, 가요, 힙합, 팝송 등등등
악보가 있어서 내려오는 고전 음악 외에 입에서 입으로 내려오는 민요, 동요들(현재는 다 악보로도 되어있죠. 만들어서...)
아이들 재울때 하는 자장가, 피아노, 기타로 하는 노래 등등
TV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을 두고 울려퍼지는 애국가에선 눈물도 나오고요..
찡합니다. 노래의 마술이죠.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저희 둘째는 노래, 음악 요런걸 디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완전 사랑받고 있답니다.




  악기와 함께 하는 노래에요^^
바이올린을 키면서 노래를 불러보았어요~~~
음악과 함께 신나게 띠리리~~~





  생일 축하 노래와 교회에서 하는 찬양 모습이랍니다.
생일 축하 노래 할때 아이들 너무 기뻐하죠?? 저희 애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어찌나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촛불 끄는게 일이에요. ㅎㅎㅎ

교회에선 찬송을 해요. 율동과 함께 하는 노래라 신나요^^





  짜짠.. 바로 공연에서 나오는 노래랍니다.
아이들이다 보니 아직 가요나 요런 장르보단 동요를 가장 많이 듣고 있구요.
이런 뮤지컬에서 나온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노래와 율동이, 공연처럼 같이 나오는 것을 아주 흥미롭게 봅니다.

아래는 미녀와 야수구요. 얼마전엔 베토벤을 보고 왔는데...
클래식 음악도 은근히 잘 듣더라구요^^ 노래도 따라하구요~~

 


 


                                                         

노래란, 정말 너무 매력적입니다.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종류, 다양성 등을 담고 있을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살아가면서 많은 노래들을 접할거에요.
상황, 장소 등등에 따라서 말이지요.

좀 더 노래와 관련된 용어들의 전문성이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개략적으로만 소개되어 있어요. 유아용 백과사전이라 그런거지요^^)
아이들 보기에는 무난한 내용의 책이에요.
그림도 제목처럼 따뜻하고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노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더 자주 자주 들려주고 부르고 하려구요^^ 너무 좋아하거든요~ ^^
다른 문화, 예술 시리즈도 너무 궁금하답니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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