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책을 읽으면서 어께가 축~ 처져있다.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고 웬지 만사가 다 귀찮다. 책을 읽는 것 말고는 별다른 취미도 없어 블랙홀전쟁만 뒤적 뒤적....
책에만 빠져 살다보니 현실감각은 어디갔는지...독서가 내게 이제는 따분한 일상이 된것 같다. 그래서 어쨋다는 거야!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대단한 흥미거리도 없어 마치 세상일에 도통한듯, 관심이 없는듯, 사는 것에 흥미도 없어......
작년 생각의역사를 읽고 난 후... 여파가 상당히 오래갔다. 다른 책들을 읽어도 도무지 성이 안차 책에 대한 기준만 높아져 재미가 없었다. 지난주에 오랜만에 브라이언 그린(멀티 유니버스) 만났다. 이런 저자를 만나다는 것 어쩌면 큰 행운이 아닐까...수학적 상상력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지... 물리학에서 무엇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지....내 마음속에 있던 궁금증의 극한까지...
책을 읽는 즐거움이란 것은 저자의 상상력의 롤러코스터를 함께 할수 있다는 것 아닐까..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