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번역이 좋다는 말에 군소리없이

사놓고 한참을 기다렸다.

 

요즘 내가 책을 구입하는 기준은 번역이다. 좋은 번역이 나같은 한글밖에 모르는 사람은 외국책을 선택하는데 별다른 방법이 없다.

 

이제 주자를 읽고 송대의 흐름에 미쳐보고싶다.... 이 책한권으로 송대를 읽을 수 있다는 욕심으로 도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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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래도 먹고사는 일이 바빠서 내년 4월까지는 아무래도 책 읽는 일은 접어야 될 듯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일중에 그 위치에 서면 넘어 가야할 고개가 있으면 거쳐가야 할 듯....

어찌됐든 그 일에 결과가 어느 정도 정해지면 책읽는 일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잠시 머리식히려 서재에는 들어 오겠지만, 잠시 리뷰를 접어야 할 듯 합니다.

말씀은 드려야 예의일듯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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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싶지만 내 마음에 이 책을 읽을 여유도 시간도 없다.  내가 이책을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먹고사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요일 아침 교회 대예배시간 밖에 없다. 내 사정을 이해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사람은 어쨌든 조직에서 능력없는 인간은 살아가기가 무척 팍팍하다. 그 조직에서 올라가야 할 때 올라가지못한 인간은 말은 않지만 무능하고 불쌍한 인간 취급을 한다. 나도 그 수모를 당하기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쓸뿐 별다른 인간은 아니다.

 

주위 사람들 눈치가 보이지만 나는 교회가면 미친체 한다. 성경을 놓고 읽어도 부족할 판에 이 두꺼운 책을 펼 쳐놓고 읽는 다면 사람들은 나를 무척이나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내가 봐도 이것은 예의가 아닌 것을 안다. 어떤 양반은 내게 점잖게 이야기도 할 법하지만 아예 미친체 한다. 어쩌면 교회에서 그럴려면 나오지를 말던지라는 말만 나오면 좋으련만 그런이야기는 안나오고 하여간 여러가지 복잡하다. 이번주 예배시간에 앞쪽을 읽고 있다가 문명화 과정의 노르베르트 엘리야스를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오는 데 화~악 갑자기 몰입도가 상승하여 읽히는데 ...왜 이렇게 예배시간이 짧던지~~~ 정말 이번주 같으면 예배시간이 3~4시간이 되었으면 싶다. 아 ! 책을 읽고 싶다. 핑커의 책이 너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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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책 읽는 것 자체가 내게는 사치다. 사실 먹고 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그 앞에서 초연한 자가 과연 있을 수 있을까? 내가 이땅에서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부딪치는 날마다의 싸움에서 버텨야 하는 존재로 하루 하루가 버겁다.

 

어떤이는 힘차게 굳세게 그 어떤 고난과 바람이 불어도 자신있게 버틴다고 하지면 사실 그냥 그 자리에서 겨우 버틴다는게 솔직한 내 생각이다.

 

그러다가도 가끔씩 이런 책을 읽는 다는 건 내게 비타민이다. 가끔씩 다른세계에 빠져드는 행복한 순간 그때가 바로 이런책을 읽는 때이다. 코흐의 책은 전에 의식의 재탐구에서 의식의 신경상관물이라는 생소한 단어로 어렵게 느껴지지만 의식을 설명하기위한 어쩔수 없는 단어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평생30년동안 프랜시스 크릭과 같이 연구하면서 그 가 가진 생각들을 정말 진솔하게 풀어낸다.

 

솔직히 나는 이런 책들이 맘에 든다. 단지 의식에 대한 어려운 단어만을 풀어 쓰는 것 보다 자기 이야기가 들어가있는 수필, 자서전같은 책들...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보았던 인터스텔라라 생각이 난다. 황량한 세계에서 희망을 향해 찾아가는 인간...그게 인간이 버텨가면서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이 양반은 의식에 대한 전문가 이면서도 시간과 공간, 양자역학이라는 지식도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 책을 이정도로 따라 갈수 있을 정도가 됐다는게 내게 위로라면 위로가 된다. 몇년전에 읽은 에리캔델의 기억을 찾아서와 비슷한 책인 것 같다.

 

이런 책은 시간이 나면 읽을 책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어야 할 책이란게 내 생각이다. 여담으로 이 책은 우리회사 높은 양반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책인데...가끔씩 이런 횡재를 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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