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지 않을 권리 -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강신주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큰 기대 없이 읽었지만 내 마음속에서 뭔가 계속 잡지 못하고 어려웠던 이야기를 이렇게 시원하게 풀어준 책들은 드물다.이런 책들을 쓴 저자에게 감사한다. 

산업자본주의에 대한 솔직하지만 간명하게 설명해준책...그 속에 내모습을 찾아가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확실히 내게 보여준책. 

이런책들은 팔려야 한다.정말 책값이 아깝지 않다.... 

책장사는 아니지만 마음속깊은 울림이 있는 책  

저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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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에 마치 본능처럼 살아 움직이며 꿈틀대는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는 마치 슈퍼홀릭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야기만은 아닌듯 합니다.사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고민한다면 쓰레기 문제야말로 우리 현실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실천해야할 듯한데 사실 날마다 회사 사무실 출근할때,점심먹고 난뒤,자연스럽게 쓰게되는 1회용 종이컵.남기는 음식들...
결국 결론은 이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가장 후세를 위해 그리고 지구를 위해..죽는 것도 이 땅에 또하나의 쓰레기를 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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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님의 "우리는 어떤 혁명을 원하는가"

지난 토요일 광주에서 일어난 무면허에 음주운전을 한이가 아파트에서 어린아이를 치고난뒤 정말 말로 할수 없는 짓을 한 뉴스를 보고 차마 그 뉴스를 클릭할수 없었고 지난 주말내내 그 뉴스가 나오면 다른채널로 바꿔버리면서 내내 고민했네요...자수를 한 그 이가 어쩌면 내마음속에 또하나의 내모습이 아닌지...하면서 이 세상에 편만한 악에 대하여 예수는 그 죄를 대속하기위해 아버지 하나님이 내린 사명 십자가에 기꺼이 못박힌 사건이야말로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그가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했다면 그 예수는 정말 행복한 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 하나의 죽음으로 이 세상의 모든 악에 대하여 속죄양이 되었다면 ...그리고 그것으로 모든것이 정리된다면 그 죽음이야말로 정말 축복받은 죽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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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님의 "누구의 사랑을 받을 것인가"

필요성만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사회에 사는 사람을의 심성은 무엇이 진정한가치인지를 아는 것이 정말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아닐가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의 마지막을 보면서 처음에는 그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그 분의 이야기가 어쩌면 그분은 마지막까지 이시대의 거친 무자비함과 욕망에 대한 거센 펀치 한방을 날린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그양반의 어쩌면 너무 극단적인 선택에 대하여 깔린 이시대의 반역에 대한 그 양반나름대로의 항변이 아니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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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딸기님의 "인도네시아, 그리고 이슬람"

최근에 읽었던 이슬람의 세계사1,2를 읽으면서 이슬람의 신앙방법이나 기독교의 신앙방법이나 이름만 다를뿐 거의 같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닐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저와 가까이 지내던 친구와의 이별을 통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종교라는 문화 자체가 죽음을 먹고존재하는 인간사회의 기본적인 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사후세계란 거의 무방비상태의 무장해제를 해버리는 기능이 있어서 거의 종교라는 존재는 본능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을 가끔씩 들여다 보면 그 생각이 정말 실감이 날정도로....누군가의 책에서 들은 말이 생각납니다.종교란 한번 걸려들면 마치 치명적이고 헤어나올수 없는 덪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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