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가 워낙에 추워서 다른 나라에서 자라는 동백나무의 꽃보다 빛깔이 유난히 붉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진화론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럴듯한 것이, 동백꽃이 번식을 하려면 수분을 해야하는데 겨울엔 수분 매개자인 나비나 벌 같은 곤충이 없잖아요? 그래서 보통은 겨울에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동박새라는 새의 도움을 받아 수분을 합니다. 새로 하여금 꽃에 다가오게 하기 위해서 빛깔이 더욱 붉어졌다는 거죠. (p. 266) _ 동백나무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렇게 재배한 포도 대부분을 생과로 먹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포도 생산량의 3/4이 와인 제조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와인의 역사가 곧 포도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예요. (p. 213) _ 포도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수원은 단순히 과수를 재배하는 곳이 아니라, 삼림,
초원, 목초지의 역할을 하며 식물이나 곤충, 동물의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곤충이 과일의 수분 매개자가 되기도 하고, 그 열매는 동물의 먹이가 되어 생태계가 유지되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매일 먹는 사과의 존재를 기록하고, 품종을 식별하여 소비하는 것. 이것은 식물들을 숲에서 도시로 가져와 이용하는 우리의 책임과 의무이기도 합니다. (p. 208-9) _ 사과나무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런데 조선시대에나 산에서 나물을 캐 먹었지, 요즘은 모두 재배한 식물을 식용하는 것이므로 ‘야채’보다는 ‘채소’가 적확한 용어라는 거예요. (p. 199) _ 마늘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시의 식물들은 대부분 인간의 요구에 의해 증식되어 식재됩니다. 저는 그런 만큼 우리가 이들에 대한 책임감 또한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자리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나무이지만 이들을 살아 있는 생물로 여기 고 바라본다면, 번식 방법의 하나인 열매에서 나는 악취나 낙 엽도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들에겐 그게 자연스런 삶의 과정이니까요. (p. 195) _ 은행나무 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