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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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알로에가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알로에 산업은 오래전부터 발달해왔어요. 세계적으로는 매년 1,000억 달러 이상이 거래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 90퍼센트가 음료 산업, 그리고 나머지는 화장품 산업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p. 26) _ 알로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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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책 -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이야기
이소영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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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현상을 두고, 사람들이 나서 민들레에 싸움을 붙입니다. 마치 토종 민들레가 서양민들레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는 듯이요. 하지만 식물은 싸우지 않습니다. 그건 이기의 시각일 뿐이에요. 서양민들레가 점점 늘어나고 토종 민들레는 사라지는 그 현상의 중심에는 ‘인간의 욕심’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토종 민들레가 점점 숲 밖으로 밀려나고 개체 수가 줄 어드는 건 정확히는 환경 파괴 때문입니다. (p. 16) _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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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 빅뱅에서 진화심리학까지 과학이 나와 세상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최준석 지음 / 바다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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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고 주목한 점은 두가지, 과학책과 언론인이다. 특히, 조선일보 선임기자가 저자이다. 물론 과학전문기자도 아니다.

역사학과 사회과학을 뛰어넘어 과학을 공부하라는 서문을 읽고 재미있는 분이구나 짐작했다. 생물학(진화생물학, 분자생물학, 분류학등), 천문학, 지질학, 물리학의 주제를 기자적 호기심으로 질문을 하면서 시작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호기심과 그 해결을 위한 질문이다.

한편, 현재의 문제-인종갈등, 기후변화, 종교, 인공지능-들을 과학적인 연구 성과로 생각한다. 딱딱하지 않고 흥미롭게 쓰고 대중 교양 저술서이다. 상당한 내공이 있는 책이다. 역시 무언가에 꽂혀야 이런 책도 나온다. 읽어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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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 빅뱅에서 진화심리학까지 과학이 나와 세상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최준석 지음 / 바다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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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있어야 나도 우리도 살 수 있다. 인간은 지구의 지배자가 아니라 지킴이 혹은 청지기다. 그리고 고추잠자리 좀 내버려두자. 곤충채집 숙제는 내주지 말자.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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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 - 빅뱅에서 진화심리학까지 과학이 나와 세상에 대해 말해주는 것들
최준석 지음 / 바다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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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부의 편재가 극단적이다. 사람들은 알려고 하기보다는 믿으려 한다는 게 에드워드 윌슨 주장이다. (p.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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