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 열린책들 세계문학 12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정도 품앗이라고 하지 않던가." (p. 1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 지질학자, 기록이 없는 시대의 한반도를 찾다
최덕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덩이 지구는 7억 년 전 무렵 빙하가 지구 전체를 뒤덮었다.
는 가설로,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커쉬빙크가 처음 주장했다.
눈덩이 지구 가설은 학계에 빠르게 퍼져나가 논쟁의 소용돌이를 일으켰고, 하버드대학교의 호프만을 통해 빙하가 대륙뿐만아니라 바다까지 모두 뒤덮었다는 가설로 확장되었다. 이 가설이 맞다면, 7억 년 전 지구를 우주에서 바라보았을 때 정말 눈덩이처럼 보였을 것이다. 눈덩이 지구 가설은 21세기 첫 10년 동안 지구과학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였다. (p. 1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 여행 - 지질학자, 기록이 없는 시대의 한반도를 찾다
최덕근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삼엽충이라는 화석을 연구하는 지질학자로, "삼엽충을 요 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삼엽충은 캄브리아기 초에지구에 출현하여 수천만 년 동안 지구의 바다세계를 주름잡았다. 그래서 캄브리아기를 "삼엽충의 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오르도비스기 이후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 페름기 말(2 억 5000만 년 전)에 이르러서는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p. 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위의 딸 열린책들 세계문학 12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문은 옛날부터 우리의 사법 제도에 깊이 뿌리박혀 있었으므로 그것을 폐지하라는 여제 폐하의 은혜로우신 칙령도 오랫동안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였다. 피고 자신의 자백은 그를 제대로 기소하는 데 불가피한 절차라고들 생각했지만 사실 그것은 전혀 근거가 없을 뿐 아니라 건전한 법률적 사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생각이다. 피고의 범죄 부인이 그의 무죄에 대한 증거가 될 수 없다면 그의 자백은 더 더욱 유죄의 증거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이 야만적인 관습의 폐지를 유감으로 생각하는 늙은 판사들의 얘기를 나는 가끔 듣는 다. 그러니 당시에는 판사건 피고건 간에 아무도 고문의 불가피성을 의심하지 않은 게 당연했다. 따라서 사령관의 명령에 우리들 중 그 어느 누구도 놀라거나 불안해하지 않았다. 이반 이그나찌치는 사령관 부인의 창고에 갇혀 있는 바쉬끼르인을 데리러 나갔고 몇 분 뒤 포로는 문간방으로 끌려왔다. 사령관은 그를 자기 앞으로 끌어오라고 명령했다. (p. 8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위의 딸 열린책들 세계문학 12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쁜 화해가 좋은 다툼보다 더 낫고 건강이 명예보다 더 중요한법이지요.」 (p. 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