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부희령 지음 / 사유악부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면 별은 지금 그 자리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 역시 지금이 아닌 순간에는 이 자리에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고. 그러자 자신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고 머나먼 과거 어느 순간에반짝인 별빛을 보고 있다는 기쁨이 그의 몸에서 반짝이기 시작했다. - P182

가짜 그림자를 그려 달라는 사람도 없고. 한때 부유함은 탐욕의 상징이었고, 가난은 덧없는 사물들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가치 있는 태도였지. 가식이었을망정, 하지만 이제는 거꾸로가 되었어. 부유함은 명예이고 가난은 수치일 따름이야." - P188

이해하시겠습니까?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고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들어야 우리 회사에 돈을 꾸러오는 이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불평등은 우리의 힘입니다. - P2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