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욕망의 유전자 - 직립에서 정장까지, 건축으로 읽은 문화의 계보
서현 지음 / 효형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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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닌은 호미니드 중에서 인류를 지칭한다. 여기에는 호모 사피엔스 외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네안데르탈인,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와 같은 멸종된 종이 포함된다. 호미닌의 특성을 추려보자. 그건 결국 이족보행 bipedalism 과 뇌 용적 증가로 수렴된다. 도구를 다루는 능력은 두 손을 쓰게 되면서 얻게 된 것이다. 손은 직립 이족보행 덕분에 할 일이 없어진 신체 부위다. 도구 사용은 이족보행의 종속변수였다. 그건 불을 다루는 능력도 마찬가지다. 직립의 결과 후두 구조도 바뀌었다.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언어가 탄생하게 되었다.

_ 직립 중 - P31

인간은 먹고사는 방법이 거처를 규정한다. 현대인의 거처도 대개 직장이 규정한다. 21세기의 호모사피엔스는 손에 스마트폰을 움켜쥐고 출근길에 오른다. 호모 에렉투스는 손에 아슐리안 돌칼을 들고 식량을 찾아 나섰다.

_ 이동 중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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