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유들로 무언가를 누리지 못하는 건 분명 아쉬운 일이지만, 가장 안타까운 이유는 ‘몰라서‘가 아닐까? 내 입맛과 취향에 딱 맞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비용만 내면 되는 그런 맛집을, 내가 단순히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해서 못 간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이 어디 있겠나. _ 남의 맛집을 탓하지 말라 중 - P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