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린 문장, 내가 살린 문장 - 편성준과 함께 읽고 쓰는 세상에 하나뿐인 필사책
편성준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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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요하지 않다. 이것이 우주의 냉엄한 진실이다. 우리는 작은티끌들, 깜빡거리듯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우주에게는 아무 의미도없는 존재들이다. 명민하고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호흡, 모든 걸음마다 우리의 사소함을 인정해야 한다.

-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중에서 (정지인 옮김, 곰출판, 2021)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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