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남는 말 한마디
유선경 지음 / 동아일보사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유선경‘이란 이름의 작가를 알았다는 사실은 행운이다. 라디오방송작가의 내공으로 풀어낸 이 책 -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어가는 글의 구성과 단어들에 <유선경>이란 작가를 기억해두기로 했다. 아니 5월 마지막날에 <감정어휘>와 <어른의 어휘력>을 주문했다.

14년 출간이니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현재 출간되는 책들과 비교해서 정성이 들어간 티가 나고, 무엇보다 조용한 음악에 흐르는 공간에서 읽어두는 듯한 매끄럽고 다정한 글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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