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너선 프랜즌 지음, 홍지수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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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어 주 의회 의원이 오랜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물러나면서 당지도부는 그를 대신할 후보로 조이스를 지목했다. 포스트 부부는 울창하고화려한 뒤뜰에서 선거자금 모금 파티를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조이스는 제안을 수락하기 전에 패티가 싫다면 절대 하지 않겠다며 딸의 허락을구했지만, 패티는 이제 조이스가 무슨 일을 하든 관심이 없었고, 그렇게 조이스에게 말했다. 선거 후보 조이스의 가족이 후보에게 꼭 필요한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고 섰을 때 아무도 패티가 빠졌다고 서운해하지않았다. 어차피 패티의 일그러진 표정은 조이스의 목적 달성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_ 고분고분한 성격 중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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