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확 트인 곳으로 여수 향일암, 낙산사 홍련암, 지리산 금대암, 남해 보리암 등을 들 수 있다. _ 사성암 중 - P105
절에는 삼사事가 있다. 수행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일상적인 행위인 예불, 공양, 울력을 이르는 말이다. 수행하는 이라면 누구든 함께해야 하는 일이다. 예불은 부처님에 대한 인사, 공양은 하루 세 끼 끼니를 잇는 일, 울력은 공동노동을 뜻한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것이 예불이고, 생리적 욕구를 채워 생명을 지속시키는 것이 공양이라면, 늘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꼭 필요한 것이 울력이다. _ 벽송사 중 - P20